2007년 12월 04일
스위스 독신남 저녁식사: 카망베르 치즈 튀김? Camembert Fry

공장서 준비가 되어 익히기만 하면 되는 반 인스탄트 음식을 수퍼에서 사다 놨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Camembert 카망베르 치즈 튀김에 스위스식 허브 감자 경단,
그리고 공장에서 씻어 잘게 자른 후 봉지에 담아 파는 3색 야채 샐러드다.
카망베르는 프랑스 노르망디Normandie 지방에서 개발된 서민적인 치즈이다.
프랑스 북쪽인 노르망디 출신이라 그런지 일부 프랑스 사람들은 이 치즈를 치즈로 안치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격이 떨어진다는 이유이다.
그리고 아주 드물게 카망베르를 먹고 죽는 일이 발생한다. 식중독이 아니라 이 치즈에 들어있는 성분과 특수체질인 아주 일부사람이 만나면 일어나는 일인데 하도 드물어 별로 얘기꺼린 안된다.
이 서민적이고 저렴한 치즈는 특별히 요리를 한다기 보다 샌드위치 등 점심으로 즐겨 먹는 식재료중 하나이다.
바게트 한개에 이 까망베르하나 사고 주머니 칼만 하나 있음 친구랑 같이 잔디위에서 먹는 간단 점심이 해결된다,
본고장인 프랑스 수퍼에선 1유로 내외로 살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종류인것 같다. 종류도 엄청많다.
근데 이 카망베르 튀김이라니?? 새로운 발견. 으깨서 허브에 버무린 감자 경단 Patatli Provencale (4개국어를 쓰는 스위스 다운 이름이다.
감자를 뜻하는 Patate에 스위스식 독일어의 전형: 거의 모든 단어 끝에 LI 를 붙이는 귀여운 방법으로 patatli라는 정다운 단어를 만들었다. 그리고 프로방스, 즉 시골식, 또는 남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식이라는 불어 형용사를 붙였다)과 같이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굽기 시작했다.
카망베르가 더워지자 튀김옷 사이로 치즈의 기름이 녹아나와 감자 경단을 적시며 얇은 기름 누룽지가 프라이팬 바닥에 고인다.
이렇게 되야 맛이 제대로 난다고 이 친구가 입맛을 다신다.
앞뒤로 뒤집어 가며 재료가 살짝 타면 거의 완성
(요리에 취미없는 독신남의 전형적인 성향: 뭐든지 좀 타면 맛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향을 더하기위해 주로 생선요리에 많이 쓰는 허브인 Dill 딜을 손으로 찢어 넣는다.
이제 불을 끄고 접시에 비닐봉지에 들어있던 3색 샐러드를 색깔별로 골고루 담고 메인 요리를 얹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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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12/04 05:03 | Food & Drink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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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카망베르Camembert 요리. 디저트,바베큐,퐁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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