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 쉬운 퐁듀 Fondue

  집에서 하는 쉬운 퐁듀를 3-4인 기준으로 해보면:
치즈에 알콜을 타는데 원래는 백포도주, 체리 슈납스로 하는 것이 정석이다.
백포도주 300ML정도, 지방에 따라 사과주로도 하니 이런게 없으면 청주로 해도 될 것 같다.
알콜을 넣는 이유는 물론 향도 더하지만 알콜이 없으면 치즈가 녹지를 않는다.
남비에 술을 넣고 차수저로 2-3개의 감자 전분, 녹말가루를 넣는다. 그리고 1쪽의 마늘을 다져서 같이 넣는다,
끓으면 다져놓은 치즈를 넣는다. 치즈가 잘 녹도록 잘 저어준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치즈가 끓으면 절대 안된다!
온도는 한 50도 정도로 유지하면 좋다.
적당한 끈기가 나올때 까지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저어 주다가 빵을 찍어 먹으면 된다,
적당한 끈기는 빵을 넣어 치즈를 찍었을때 너무 흐르지 않고 먹기 좋으면 된다.
감자 삷은 것을 잘라서 응용해도 되고, 아무래도 기름지고 느끼하니까 야채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더 좋은거 같다.
음료수는 드라이한 백포도주를 곁들인다.
그리고 먹을 때 남비 밑에 덥혀주는 장치가 되어 있으면 더 좋다.
없으면 촛불 같은 것으로 응용 해봐도 된다.
한번은 토스터 위에 얹어 두고 가끔씩 토스터를 켜서 덥혔는데 이런 것도 안전주의만 하면 안되는것은 아님.

 치즈의 양은 1인당 200-250G정도는 있어야 한다.
프랑스 savoie 사부와 지방(역시 산간 지방)과 스위스는 넣는 치즈의 종류가 조금 다른데 각 지방에서 나는 것을 몇가지 섞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프랑스는 콤테Comté, 에멍탈Emmenthal, 보포르Beaufort 를 3가지 섞고 스위스에서는 그뤼에르, 에멍탈, 그리고 프리부르그 지방산 vacherin을 넣는다.
다 크림맛이 많이 나는 색이 흐린 치즈 종류이다. 그러니 치즈 종류를 입맛 따라 좀 다르게 섞어도 맛이 상당히 달라지니 해볼만 하다. 하지만 치즈가 없다고 네델란드산 구다나 영국산 체다 같은 것을 섞으면 곤란할듯 하다...치즈 맛이 아주 다르기 때문이다.

 빵은 너무 말랑한 것은 적당하지 않다.
보통 전날 만든 좀 딱딱해진 것을 쓴다. 프랑스에서는 빵가게 가서 일부러 퐁듀용이니 어제 빵을 달라고 한다.
빵을 자르는 크기는 3-4CM 깍뚝썰기 정도. 만약 새빵 밖에 없으면 아침에 미리 빵을 잘라 놓으면 저녁때 즈음이면 좀 딱딱해진다. 아니면 자른 후에 잠깐 오븐에 넣었다 꺼내도 된다.
 왜 이렇게 빵이 말랑하면 안되는가하면 빵에 치즈가 묻으면 아주 무거워지므로 남비에 빵이 폭 떨어지는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
그럼 남비전체가 빵가루로 지저분해지고 여러사람이 한 남비로 찌게처럼 먹는데 곤란해진다.
그래서 퐁듀를 먹다 빵을 남비에 빠뜨리는 것은 불운을 부른다고 벌칙을 정해놓기도 한다.

스위스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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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7/12/20 17:52 | Food & Drink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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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했는데 드디어... 가격도 1유로로 이쁜 바구니에 들어있기 까지 하는데 싸고, 크기는 다른 마늘과는 달리 큰 밤만하다. 보니 중국산이다. 누군지 감사합니다! 집에서 하는 쉬운 퐁듀 Fondue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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