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02 01:04

노르웨이 전통식 삼겹살+돼지갈비 요리. 겨울 음식 Food & Drink

노르웨이 전통식 삼겹살+돼지갈비 요리주로 성탄절 즈음, 그러니까 한겨울에 많이 먹는 음식이다.

한국에서 삼겹살을 많이 먹으니 응용이 가능할 듯.
굳이 설명을 하자면 삽겹살과 편육의 중간 정도 될것 같다.
돼지고기의 기름의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노르웨이에서는 특히 겨울철에 냉동 생선, 고기류를 많이 판다.
요즘 생각에 언 재료로 음식을 해먹으면 신선도와 맛도 떨어지고 심지어 건강에도 안좋은 듯 되어있는데, 노르웨이는 워낙에 추운 나라니까 겨울에 냉동 재료는 좀 당연한듯도 느껴진다.
여러가지 육류, 생선류를 소금에 절여 말리거나 얼리거나, 또는 두가지 방법을 다써서 보관하는 전통이 있어서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거쳐 보관을 하면 재료의 맛이 변한다,
그래서 신선한 재료에서 맛볼수 없는 풍부한 맛으로 변하기도 한다.
식감도 물론이고,..

노르웨이에서는 돼지갈비를 껍질부터 갈비까지 한꺼번에 잘라 이렇게 냉동 보관을 해 판다,
대략 20X18CM 정도 크기의 덩어리로 되어있다.

꽝꽝 얼은 이 고기를 먹으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
재료 선택서 중요한 점은 너무 지방이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은 중간 정도로 잘 골라야 한다.
우선 해동, 그 다음엔 큰 남비에 통채로 넣고 한 2시간 끓인다.
이때 소금간, 통후추, 로즈마리 등의 향료를 넣는다.
(응용으로 말린 자두, 대추추, 생강 등도 섞어서 해봤는데 더 맛있었다.)
한참 끓이면 기름이 흐물흐물 해진다.
껍질도 마찬가지.
냄비에서 꺼내 도마 위에 놓고 껍질과 기름에 칼집을 십자로 사방에 넣는다.
고기 두께의 반정도면 될듯.
각 4각형이 한 3-4CM 정도 되면 나중에 먹을 때 좋다.
그 다음엔 오븐 그릇 좀 넓은 것에 고기를 놓고 위에서 간장을 뿌린다.
이 다음엔 230도로 달군 오븐에 넣고 바로 180도로 온도를 낮춘 후에 뚜껑없이 30분 이상 둔다.
껍질이 카라멜화 되면 꺼내 위에 뜨거운물을 한 컵 붇고 다시 30분을 오븐에 두면 된다.
꺼내 한 십분 식히고 먹는데
(노르웨이에서는 먹기 전날 준비했다가 그 다음날에 차게도 많이 먹는다)
맨위에 껍질과 기름을 한입에 넣고 씹으면 탄성이 절로 난다!

돼지껍질이 젤라틴화되어 아주 쫄깃하고 기름의 맛이랑 어울려 너무 부드럽고 진짜 맛있다!!!
밑에 있는 돼지갈비도 마찬가지, 한가지 요리로 껍질, 지방, 갈비의 아주 다른 육질과 식감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노르웨이 전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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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큰고양이 2010/11/21 16:49 # 삭제 답글

    이 음식 이름이 무엇인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 likenoone 2010/11/21 19:45 #

    Juleribbe 입니다.
  • 주차장 2010/11/23 19:22 # 답글

    흠... 훌륭하네요... 그나저나 중간의 기름층은 흠... 그 부분이 얇은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 likenoone 2010/11/23 22:01 #

    기름층이 아주 고소하고 맛있어집니다!!
  • 응그래 2015/11/25 21:46 # 삭제 답글

    응그래
  • 응그래 2015/11/25 21:46 # 삭제 답글

    응그래
  • 응그래 2015/11/25 21:46 # 삭제 답글

    응그래
  • 응그래 2015/11/25 21:46 # 삭제 답글

    응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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