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 형제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웃기는 영화다.
15세 미만 불가 판정을 받은 만큼 이 영화의 폭력의 정도는 강하다고 해야 할듯.
Javier Bardem 하비에르 바르뎀이 연기한 악당은 오랜만에 만나는 진짜 악당,
웃기는 헤어 스타일 때문에 별로 안 심각해 보이나 진짜 악당이다.

수많은 영화팬의 사랑을 받는 코엔 형제가 물론 영화를 잘 만들지만, 파고 같은 영화를 만들어 살아있는 것이 한층 더 즐겁게도 만들다가, 종종 김빠지고 힘만 들어가는 영화도 만들어 코엔 영화를 더 봐야되나 말아야 되나 이런 비운에도 빠지게 만드는데, 이번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라는 괴상한 이름의 이 영화는 성공작이라고 봐야 할듯.
(제목은 코막 맥카시 Cormac McCarthy 소설 원작에서 따온 것이니 이 형제에 따질 문제는 아닌거 같다).

토이 리 존스는 좋은 배우지만 이 영화에서는 좀 덜 떨어지게 보였던것이 사실인듯.
그가 한 모노로그도 너무 길었고,
영화 전반 중반은 아주 팽팽하고 재미나게 장면마다 정석대로 서스펜스가 넘치가 잘 만들었는데, 조쉬 브롤린 Josh Brolin이 미국에 돌아와 엘 파소 모텔에서 죽임을 당하는데 부터는 영화가 늘어지기 시작하고, 이도 딱 안맞는데다가,
하비에르 바르뎀이 조쉬 브롤린이 한 행동과 자기의 습관적 행동 (살인도 물론 여기에 속한다)을 여러번 반복하는 장면들은 짜증이 난다.
코엔 영화의 단점 중 하나인 디테일을 물고 늘어지기 시작하면 힘들어 지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유쾌하고도 재미난 영화를 감상했다.

어메리칸 갱스터 American Gangster 아메리칸 갱스터
이글루스 가든 - 내맘대로 영화해석

by likenoone | 2008/02/11 06:42 | Films | 트랙백(2) | 핑백(2)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likenoone.egloos.com/tb/140207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like no one님.. at 2008/02/20 08:46

제목 : 데어 윌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
'데어 윌비 블러드'는 전에 펀치 드렁크 러브, 마그놀리아 등을 잘 만든 감독과 각본, 제작을 한 폴 토마스 앤더슨도 잘 했고, 주연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누가 뭐래도 훌륭하게 연기했다. 오랜만에 본 강력한 영화이다! 오일 붐이 있던 19세기 말고 20세기 초의 캘리포니아의 역사와 인물들을 다루면서, 필요없는 부분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보여줄것과 안보여줄것을 잘 구분을 한 연출이 좋다. 사람의 인생......more

Tracked from Brand named .. at 2008/02/22 09:17

제목 :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
전 세계 총 110개 부문에서의 노미네이트, 이 중에서 73개의 부문에서 수상. 거기다 2008 골든 글로브 2개 부문 수상에 2008 아카데미 어워드에서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까지, 미국에선 지난 11월 개봉 이후 17주간이나 20위권 밖으로 밀리지 않으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으며 영화 연출자인 코엔 형제는 총 15개의 감독상 수상. 영화 (이하 )의 성적표이다. -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 사로잡을 것인가? 앞선.....more

Linked at like no one님의 이글.. at 2008/02/12 04:55

... p 이었다고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참고 하시오. http://www.glasgowfilmfestival.org.uk/ 코엔 형제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 more

Linked at like no one님의 이글.. at 2009/02/28 22:12

... 름다운 사람들이 나오는 영화인 것도 비슷한 분위기. 용서받지 못할자 같은 이스트우드의 한창 시절의 걸작까지는 아니지만, 적극 추천! 코엔 형제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 more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