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8일
존 세일리스 John Sayles 와 함께 한 저녁, 글라스고 영화제
스코틀랜드 글라스고 영화제: 2월 14-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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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고 영화제 2008년에 존 세일리스가 그의 최근 영화 'Honeydripper' 와 함께 초대 되었다.
1980년 부터 독립영화를 해온 존 세일리스는 미국 독립영화의 주요 감독 중 하나이다.
먼저 아름다운 아르 누보 건물인 글라스고 시립 영화관에서 'John Sayles Masterclass' 라는 제목으로 열린 그의 강연회와
가벼운 관객과의 질문 응답이 있은 후 자리를 옮겨, 최신 영화관 시네 월드에서 'Honeydripper' 가 상영되었다.
허니 드립퍼 'Honeydripper' 는 음악에 관한 영화이다.
1950년 미국 남부 알라바마 주의 하모니란 마을의 'Honeydripper' 라는 흑인 음악 클럽을 중심으로, 미국 대중 음악 역사: 저물어 가는 블루스, 새로 등장하는 록커빌리, 가스펠, 쥬크 박스, 그리고 전자 기타로 시작되는 록큰 롤의 엇갈리는 발전과 쇠퇴 과정을 보여 준다.
강연회에서 5주만에 촬영을 끝냈다고 말한 존 세일리스가 이 영화의 각본, 감독, 편집을 맡았고,
그가 흔히 하듯이 출연도 잠깐 했다.
이 영화에 보안관 말고 나오는 유일한 백인이다.
존 세일리스는 독립영화를 하는 과정을 재미나고 윤기있게 설명을 했는데
(감독들은 흔히 아주 좋은 이야기꾼들이다)
그의 영화가 시작, 또는 제작 과정 중에 주로 자금 확보나 배급 확보가 안되는 관계로, 그가 헐리우드 영화 각본가로 아르바이트를 해 자금 조달을 하고 있다고 했다. ( 80년대 초에 유행한 초자연? 공포영화 피라니아 시리즈를 기억할 것이다. 존 세일리스가 썼다. 그밖에도 이런 종류로 여럿 썼다고 하는데 이름이 그다지 잘 안알려진 것은, 헐리우드 영화는 주로 한명이 아닌 여러 각본가에게 일을 맡긴 후에 다시 정리하는 식으로 작업이 이루어 진다. 그러니 마지막 타이틀에 이름을 다 안쓰는것이 보통이라고 한다.
존 세일리스는 그가 한, 존 프랑켄하이머의 '외계에서온 7인의 사무라이' 각본 작업을 재미나게 설명을 했는데, 각본 작업 중 갑자기 감독이 등장인물, 그러니까 사무라이를 갑자기 일본인이 아니라 중국인으로 바꿔달라고 주문 했다고 했다. 그러니까 무술도 갑자기 쿵푸로 바꿔야만 하는 우스운 일도 서슴치 않았단 말이다...)
'Honeydripper' 를 본 감상은 이 영화에 대해 뭐 할말이 많다기 보다, 독립 영화를 오랜만에 본 감상이 더 큰것 같다.
메이저나 블록버스터 영화와는 달리 제법 개인적인 발상과 감성이 영화 전체에 깃든, 정신적인 긴장감이 훨씬 크다.
기술적인거는 소규모로 소박하게 하니까 첨단이 아닌 진지함으로 대신하고,
스탭과 캐스트들간의 인간적인 유대감이 관객에게 까지 느껴지는 훈훈한 기분으로 영화를 볼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듯.
반면에 자금도 적고, 아는 사람 위주, 가능한 수준에서 인력을 조달하다 보면 영화 전체가 꽉 짜여진 느낌은 좀 떨어진다.
'Honeydripper'의 경우 음악 영화인데, 클라이막스에 해당하는 연주 부분에서 스타나 1금을 기용하는것이 아니라, 음악적으로 강력한 느낌을 못받기 때문에 김이 좀 빠진다.
영화 상영이 있은 후에 같이 영화를 본 존 세일리스와 그의 제작자가 다시 관객과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뭐니뭐니 해도 작가와 함께 얘기를 나누고, 같이 영화를 보고 감상과 정서를 나누는 정서적인 교감이 충만?한 시간은 영화제에서 누릴수있는 사치인듯 하다.
이글루스 가든 - 내맘대로 영화해석


1980년 부터 독립영화를 해온 존 세일리스는 미국 독립영화의 주요 감독 중 하나이다.
먼저 아름다운 아르 누보 건물인 글라스고 시립 영화관에서 'John Sayles Masterclass' 라는 제목으로 열린 그의 강연회와
가벼운 관객과의 질문 응답이 있은 후 자리를 옮겨, 최신 영화관 시네 월드에서 'Honeydripper' 가 상영되었다.
허니 드립퍼 'Honeydripper' 는 음악에 관한 영화이다.
1950년 미국 남부 알라바마 주의 하모니란 마을의 'Honeydripper' 라는 흑인 음악 클럽을 중심으로, 미국 대중 음악 역사: 저물어 가는 블루스, 새로 등장하는 록커빌리, 가스펠, 쥬크 박스, 그리고 전자 기타로 시작되는 록큰 롤의 엇갈리는 발전과 쇠퇴 과정을 보여 준다.
강연회에서 5주만에 촬영을 끝냈다고 말한 존 세일리스가 이 영화의 각본, 감독, 편집을 맡았고,
그가 흔히 하듯이 출연도 잠깐 했다.
이 영화에 보안관 말고 나오는 유일한 백인이다.
존 세일리스는 독립영화를 하는 과정을 재미나고 윤기있게 설명을 했는데
(감독들은 흔히 아주 좋은 이야기꾼들이다)
그의 영화가 시작, 또는 제작 과정 중에 주로 자금 확보나 배급 확보가 안되는 관계로, 그가 헐리우드 영화 각본가로 아르바이트를 해 자금 조달을 하고 있다고 했다. ( 80년대 초에 유행한 초자연? 공포영화 피라니아 시리즈를 기억할 것이다. 존 세일리스가 썼다. 그밖에도 이런 종류로 여럿 썼다고 하는데 이름이 그다지 잘 안알려진 것은, 헐리우드 영화는 주로 한명이 아닌 여러 각본가에게 일을 맡긴 후에 다시 정리하는 식으로 작업이 이루어 진다. 그러니 마지막 타이틀에 이름을 다 안쓰는것이 보통이라고 한다.
존 세일리스는 그가 한, 존 프랑켄하이머의 '외계에서온 7인의 사무라이' 각본 작업을 재미나게 설명을 했는데, 각본 작업 중 갑자기 감독이 등장인물, 그러니까 사무라이를 갑자기 일본인이 아니라 중국인으로 바꿔달라고 주문 했다고 했다. 그러니까 무술도 갑자기 쿵푸로 바꿔야만 하는 우스운 일도 서슴치 않았단 말이다...)
'Honeydripper' 를 본 감상은 이 영화에 대해 뭐 할말이 많다기 보다, 독립 영화를 오랜만에 본 감상이 더 큰것 같다.
메이저나 블록버스터 영화와는 달리 제법 개인적인 발상과 감성이 영화 전체에 깃든, 정신적인 긴장감이 훨씬 크다.
기술적인거는 소규모로 소박하게 하니까 첨단이 아닌 진지함으로 대신하고,
스탭과 캐스트들간의 인간적인 유대감이 관객에게 까지 느껴지는 훈훈한 기분으로 영화를 볼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듯.
반면에 자금도 적고, 아는 사람 위주, 가능한 수준에서 인력을 조달하다 보면 영화 전체가 꽉 짜여진 느낌은 좀 떨어진다.
'Honeydripper'의 경우 음악 영화인데, 클라이막스에 해당하는 연주 부분에서 스타나 1금을 기용하는것이 아니라, 음악적으로 강력한 느낌을 못받기 때문에 김이 좀 빠진다.
영화 상영이 있은 후에 같이 영화를 본 존 세일리스와 그의 제작자가 다시 관객과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뭐니뭐니 해도 작가와 함께 얘기를 나누고, 같이 영화를 보고 감상과 정서를 나누는 정서적인 교감이 충만?한 시간은 영화제에서 누릴수있는 사치인듯 하다.
이글루스 가든 - 내맘대로 영화해석
# by | 2008/02/18 23:13 | Films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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