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20일
데어 윌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 강력한 영화, 적극 추천!

펀치 드렁크 러브, 마그놀리아 등을 복잡하고도 재밌게 잘 만든 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이 이 영화를 연출,제작, 각본을 역시 잘했다, 그리고 주연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누가 뭐래도 강렬하고 돋보이게 연기를 했다.
오일 붐이 있던 19세기 말고 20세기 초의 캘리포니아의 역사와 인물들을 다루면서,
필요없는 부분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보여줄것과 안보여줄것을 잘 구분을 한 연출이 좋다.
사람의 인생에서, 인간관계에서 또는 역사에서 보여지는 부분과 안보여지는 부분, 행동하는것과 안하는것, 말해지는것과 아닌것 등을 잘 구분하고 있는 연기와 연출이다.
이 영화는 1927년에 나온 업톤 싱클레어의 '오일' Oil!의 영향을 받아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Daniel Plainville 이라는 야망이 많은 사람과 그의 무시무시한 성격을 158분에 걸쳐 긴장감있게 잘 다루고 있다.
이 인물의 인간적인 또는 비인간적인 악마성을 간단히 설명하거나 판단하거나, 또는 옳다 그르다를 쉽게, 또는 간단하게 판결하기가 어려운 단계에까지 이른 성공한 영화이다.
한가지 다니엘 데이 루이스에 집중하느라고 다른 주변 인물들의 흥미로운 인성과 상황에 좀 소홀한 느낌이 아쉽다.
가짜 동생을 연기한 배우는 아주 적절하고도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가짜 전도사 일라이야와 그의 형제 폴도 흥미로운 인물인데 간단히 처리된 느낌이다.
코엔 형제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이글루스 가든 - 내맘대로 영화해석
# by | 2008/02/20 08:46 | Films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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