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20일
노르웨이 버스 여행
어디든지 여행에서 기차가 낭만적이다. 근데 사실 기차길이 아주 짧은, 남북으로 아주 긴 나라 노르웨이에서는 많은 경우에 비행기나 버스, 또는 페리가 더 유용한것 같다.비교적 싼 버스 노선을 소개한다.
Lavprisekspressen는 노르웨이의 시외버스 회사인데 수도의 오슬로Oslo에서 다른 큰 도시인 트론트하임Trondheim, 베르겐 Bergen, Kristiansand 그리고 스웨덴의 Göteborg를 지나 덴마크의 코펜하겐 Copenhagen까지 운행을 한다.
사람이 많지 않은 노르웨이여서 보통 하루에 2번 출발한다.
오슬로에서 트론트하임Trondheim 또는 오슬로에서 베르겐 Bergen은 각 7시간 좀 더 걸린다.
노르웨이는 아주 부유한 나라임에도 길 사정이 않좋다.
길이 아주 많이 꼬불거린다. 새로 낸 터널 말고는 거의 아주 꼬불꼬불, 그래 거리로 보면 안멀어도 어딜가든 꽤 시간이 걸린다고 보면 되고, 차멀미가 뭐냐고 묻는 사람도 노르웨이에 가서 차를 타면 속이 미슥거리기 십상이다.
멀미를 원래 좀 하는 사람은 차를 타면 가능하면 맨 앞좌석에 앉을것을 권한다.
훨씬 속이 편하고 경치가 끝내주게 좋으니 1석 2조이다.

트론트하임도 꽤 북쪽이지만 서해안의 피요르드에 붙은 관계로 겨울에도 별로 안춥고(서독일 정도 기온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눈도 별로 안오거나 와도 금방 녹는다. 그래 노르웨이 눈이 많이 내리는 중부지방을 시간이 있으면 물론 내려서 스키도 타고, 눈길을 산책도 하면 좋고... 아니면 버스로나마 경험하면 근사하다.
겨울 올림픽이 열린 도시 Lillehammer를 버스가 지나가는데 눈이 아주 많이 쌓인 것을 구경할수 있다.
조그만 시골 정거장에 다다르면 시장 썰매를 타고 장보러 나온 할머니들이 보인다.

버스회사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노르웨이어로 되어 있는데, 워낙 노선이 간단한 관계로 짐작으로도 정보를 얻는것도 가능할 듯.
뭐하면 노르웨이인들은 영어를 왠만하면 하므로 전화로 문의를 해도 될듯.
https://lavprisekspressen.no/

노르웨이 기차여행, 싼 기차표 구입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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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3/20 04:41 | journey | 트랙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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