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0 19:41

Made in England : Made in Germany culture

산업혁명으로 가장 첨단을 달리던 나라 영국에서 시작한 것이 많은데, 공산품에 나라 이름, 예를 들면 영국제 물건에 Made in England 라고 쓰는것도 영국에서 시작했다.
그런데 Made in England는 그렇다 치고, 독일제 생산품에 Made in Germany는 왜 영어로 쓰는걸까?
영어가 왠지 세계 공용어라서?
근데 프랑스산은 Fabrique en France 라고 불어로 쓰고 있지 않은가?

영국이 근대적인 공산품으로 세계 최고 기술을 자랑하던 시절인데, 현재 대단한 공산국으로 추앙받는 독일은 변두리 후진국이었다. 영국에서 기술을 전수받아 시작은 했는데 생산품이 영국제에 비하면 형편이 없었다.
그래 콧대가 높았던 영국이 최고급품인 영국제와 차이를 두는 뜻에서 하급품인 독일제에 Made in Germany 라고 꼭 표기를 하라고 강요를 했던 것이 시작이다. 재밌는 것은, 불과 몇 세대 만에 독일제가 영국제를 제꼈고.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가는 독일식으로 요즘도 Made in Germany 라고 일일히 표기를 하고 있는 것.

사진은 주방에서 밀가루 미는 도구인데 가정에서 만들더라도 공산품인양 Made in England라고 새겨지는 재밌는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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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NINA 2008/04/10 20:12 # 답글

    몰랐던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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