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망가, 만화 열풍

유럽 어디서나 조그만 만화책을 읽고 있는 청소년을 만난다.
조그맣다고 토를 다는 이유는 신문 반절만한 큰 유럽 만화책이 아니라, 손바닥 2배만한 일본 망가, 한국 만화이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가장 큰 만화시장은 역시 프랑스,
프랑스가 서구의 만화왕국답게 가장 출판이 많고, 한국 만화도 더러 나온다.
독자들이 일본것은 망가, 한국것은 만화라고 알고 있을 정도.
일본, 한국 다음으로 세계 제3의 만화시장이다.
그래봐야, 한국이 일본 시장의 10분의 1규모이고, 프랑스는 한국에 비해 한참 밑이다. 
아키라로 시작한 망가 종류의 뒤를 잊는 순정만화, 드라곤 볼 류,
그리고 좀 황당한 콜렉션도 많은데, 가격이 아주 비싸다.
프랑스어판은 6유로, 영국에선 7파운드나 한다.
아주 고전적인 아톰의 저자 오사무 테츠카Tezuka Osamu는 생전에 300권을 그렸다고 하는데,
최소 100권은 번역 출판이 된거 같다.
각 시립 공립 도서관마다 망가 콜랙션이 꽤 있다.

유럽인들의 망가에 대한 관심은 우선 다른 거보다 폭력성과 에로틱한 면에 대해 개방적인것에 놀라면서 생긴 관심인듯.
또는 아주 반대로 매우 황당하게 순진한 순정 만화류, 서정적이고 조용한 일본 풍도 뭐가 뭔지는 규명하기 어려워 하지만 좋아하는듯 하다.

예를 들면 타니구치도 인기가 많은 작가이다.
타니구치는 프랑스 만화의 귀재 뫼비우스와 코라보로 작품도 냈다.

찰리 브라운과 친구들 망가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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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8/05/08 22:17 | culture | 트랙백 | 핑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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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like no one님의 이글.. at 2008/05/13 17:39

... 망가를 뭐로 생각하느냐를 이 그림을 보면 좀 알수있다. 다른거 보다 동그란 얼굴에 엄청 큰 왕방울 눈인듯. Vermeer 베르메르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망가 버전 유럽의 망가, 만화 열풍 ... more

Commented by 리카르도 at 2008/05/14 16:59
정말 재밋는게 많죠.. 음.. 한번 보기 시작하면 헤어날수 없는 유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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