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0 00:55

건조 토마토 페스토 만들기: 파스타 소스 Food & Drink


토마토를 소금에 절여 햇볕에 건조 시키면 신선한 것보다 맛이 깊어지는 듯하다.
얼마나 바짝 말렸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더운 물에 불려 밥 지을때 올리브 기름 한 방울과 토마토를 몇 장 맨 위에 얹어 같이 하면 짭짤하고도 고소한 밥이 된다.
밥에 토마토와 올리브 기름의 향이 배고 적당히 짭짤해 반찬 없이도 밥 한그릇이 뚝딱이다.

토마토 포장지를 심심해 살펴보니 페스토 만들기 방법이 나와있어 한번 해봤다.

페스토Pesto는 북 이탈리아의 제노바(한국의 구두 가게로 유명한 이름)지방의 소스를 말한다.
소고기 다져 토마토 페이스트와 섞어만든 소스가 볼로냐 지방에서 유명하듯이 말이다.
베이즐을 잘게 다져 마늘, 올리브 기름, 잣, 파마산 치즈 등과 섞은 초록색이 나는 페스토가 흔하고, 건조 토마토를 섞은 주황색이 나는 것도 있다.

만드는 방법은 건조 토마토를 끓인 물( 80도)과 발사믹 식초를 섞은 그릇에 넣어 불린다.
약간 잘게 잘라서 하면 수분 흡수가 더 잘된다.
40분 후에 물을 따라 버리고 토마토 맛을 봐서 너무 짜면 물에 살짝 헹군다.
물기를 꼭 짠 후에 믹서에 넣어 간다.

이 때 즈음이면 토마토가 제법 부드럽다.
한편에서는 베이즐 잎사귀 몇장, 마늘 한쪽, 그리고 올리브 기름을 준비해 갈아 놓은 토마토와 섞으면 된다.
식성에 따라 잣, 파마산 치즈를 섞는다.

파스타 소스로도 훌륭하고, 밥과 먹어도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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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히카리 2008/07/11 01:15 # 답글

    와아!! 보기만해도 맛있겠어요. 건조 토마토가 참 좋네요.+_+
  • 꿈을찾는BK 2008/07/12 03:53 # 답글

    늘, 수고로움을 절약합니다 ^^ 시도해봐야겠어요!
  • MontBlu 2008/08/11 20:53 # 삭제 답글

    우와! Sun dried tomato로 페스토 만드는 것은 아직 시도를 못했습니다. 늘 사다 먹기만 했지요. 전에 뒷뜰에서 기른 basil로 페스토를 만들어서 엄청 잘 먹긴 했었는데.. 잣을 넣으면서 좀 기분이 재밌었지요. 한국인인 내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미국인들이 잘 먹지 않는 잣을 넣어 이태리의 장(소스)을 만든다.. 음식 글로벌화의 감격적인 순간이었죠. 그리고 밥을 지을 때 위에 얹어서 짓는 것에 대해선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군요.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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