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 말거나 버버리 이태리 타올?

부산에 온 기념으로 바다가 보이는 사우나에를 가 보기로.
해운대와 그 앞바다가 한눈에 창밖으로 보이는 절세의 전망이라고 소문난 달맞이 언덕에 있는 베스타 vesta사우나 찜질방을 탐방했다.
뭐 경관이야 나무랄데 없지만 사실 시설이 낙후된 관계로 뭐 그다지 인상적이거나 진짜 좋다! 느낌까지는 받을수 없어 좀 아쉽다.

근데 새로운 발견!
노란색과 녹색 일색이던 이태리 타올이 요즘엔 야광 핑크, 파란색 이런식으로 다양해졌지만 어디 까지나 무지에 줄 두개 그어져 있기는 50년 전통 그대로 인데...
전에 어디서도 본적이 없는 신종 이태리 타올 발견!
다름이 아니라 그 이름도 유명한 버버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바 체크 이태리 타올을 누군가 쓰고 있었다!!!
때를 미는 손이 아주 격조있고 고급스러워 보이더라 한마디도 덧붙여야 할것 같다.
장소의 특성상 사진 촬영을 못해 아쉽다.
이 물건도 아마 기성품일텐데 어디가면 살수 있는지 꼭 알고 싶다!!

이태리 타올은 한국의 자랑스러운 생산품임에는 틀림이 없나 보다.
1962년에 특허를 받았다고 하는데, 일본 관광객이 많은 시장통에 가보면 꼭 팔고 있으니 인기 품목인가 보다.
유럽에서도 요즘엔 심심치 않게 구경을 할수가 있는데 제일 흔히 보이는 곳은 터키 가게.
역시 형제의 나라? 터키탕등 공중탕 목욕 문화가 발달한 나라라서 그런가 보다.
함맘 Hammam 이라는 역시 공중탕이 있는 아랍의 나라들과 관련된 가게에서도 자주 눈에 띈다.
비스무레하게 만든 이른바 짜가도 자주 보인다.
어떤 짜가도 좀 유치하게 화려한 색깔의 깔깔한 천에 검은 두줄이 그어진 오리지날을 표방하니 왠지 자랑스럽다.

by likenoone | 2008/10/07 21:40 | cultur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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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나무물고기 at 2008/10/07 21:56
얫날에 이태리 타올 처음 발명한 사람이 특허내고

지금 할아버지가 되어서 호텔 한채를 가지고 계시다는 소리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likenoone at 2008/10/07 22:06
이분 업적에 비하면 규모에 따라 다르겠으나 호텔 한채는 좀 가벼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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