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전시회: 김나영 & G. Maass, 마카오


설치 작업 : You got to be like water
2009
장소: 마카오 Ox Warehouse Art Space
작가: 김나영 Nayoungim & Gregory Maass
제목 : Invisible Panda
- 판다는 살아 생전 칼라 사진 한번 찍어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농담이 있듯이, 시각적으로 보면 흑과 백 대비로 이뤄졌다.
- 전시장의 조각대와 간이벽을 쌓아올려 만든 판다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느라고 흑백이 아닌 연한색을 띄고 있다.
재구성된 전시장의 벽과 작품대는 건축적이고 유동적인 전시장을 구성한다.
- 세계적 귀염동이로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판다의 코에서 나오는 습기는 판다의 생존여부와 성격을 보인다.
- 판다 위에 비스듬이 걸려있는 거울은 판다와 그의 환경인 대밭을 비춘다.


제목 : X.O 소스
– 중국의 이국성은 상투적으로 중국 식당으로 대표된다.
- 가장 좋은 소스란 뜻의 X.O 소스는 중국식 기본 소스들을 합해 만든 공산품이다.
- True, False (즉 O.X) 의 반대형 False, True도 되는 X.O 는 프로파간다, 중립적인 정치 또는 의미없음을 뜻할수 있다.
- 빨강, 파랑, 자연광색의 형광등 글짜는 공중에 달린 테이블 위에 설치되어 있다. 테이블 아래에 있는 나무 조각은 로버르 피유의 작품 "Bien fait, mal fait, pas fait (Well done, badly done, not done)" 의 재구성이다. 이 세가지 요소는 이 작품 전체에서 균형을 이룬다.

제목 : Et Moi, et Moi, et Moi (프랑스 가수 작크 뒤트롱 Jacques Dutronc 의 1966년 노래 제목, 당시 인구 7억의 중국에 관한 노래)
- 전통적 단체사진을 여전히 많이 싣고 있는 마카오 신문에서 오려낸 수백장의 단체 사진 콜라쥬가 ‘Be invisible’이라는 슬로건을 만들고, 이 메세지는 판다에게 보내진다.
- 중국 가정에서 흔히 기억의 상징으로 벽과 천정 사이에 비스듬이 걸리는 액자는 전통 또는 유령같은 존재이다.
- 판다 등뒤에 있는 미니 판다들은 ‘Be invisible’의 액자의 배경지에서 떼어낸 색 판지로 만들어졌다.

제목 : 대나무와 거울
- 거울은 ‘Be invisible’ 액자들과 같은 각도로 걸린다.
- 여러 조각이 교차되는 설치에서 한적하게 판다와 대나무밭, 그리고 관객을 비춘다.

서울역앞 뒷모습이 예쁜 그녀, 김나영 Nayoungim & Gregory Maass
이글루스 가든 -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1년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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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9/01/29 11:49 | culture | 트랙백(2)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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