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트하임에서 공짜로 스웨덴 다녀오기

노르웨이 제 3의 도시 트론트하임에 갔다면 가까운 스웨덴에도 들러봄직 하다.
물가가 아주 비싼 노르웨이에서 경제적인 방법으로 스웨덴의  Storlien 에 갈수 있다.
Storlien (alt. 592m/1,942ft)은 스웨덴에서 가장 높은데 있는 기차역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노르웨이 국경에서 불과 4km 떨어져 있는 관계로
웃기게 근방에 있는 스웨덴 슈퍼마켓에서 운영하는 셔틀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하루에 몇번 있는 이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주로 다른 나라에서는 금지되어있는 담배  SNUS 사러 스웨덴에 가는 사람들이다.

담배를 연기로 피우는 것이 아니라 진득한 젤 형태로 만들어서 잇몸과 입술 사이의 공간에 넣고 침으로녹이면서 즐기는 종류인데,
짐작하다시피 연기보다 훨씬 강력하게 인체를 공격하는 관계로 구강암등에 걸릴 확률이 아주 높아서 다른 나라에서는 금지 종목이나 스웨덴에서는 전통적으로 즐겨온 관계로 아직 허용된 물품
그래서 이 슈퍼마켓 Konsum (소비)라는 이름의 매장에 가면 아주 큰 담배가게가 있다.

슈퍼 마켓은 그렇다치고, 이 근방이 아주 아름답다.
겨울에는 유명한 스키장, 크로스 컨추리 등을 할 수 있는 지역.
짐작하겠지만 북쪽이라 눈이 많고, 여름에는 카누 등을 즐길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치도 아름답다.
스웨덴 국왕의 별장이 있는 동네이니 경치가 좋다는 것이 수긍이 간다.

가는 방법은 트론트하임 Trondheim시내에 있는 정거장에서 타면 되고,
요금은 좀 어처구니 없는 시내 요금 최단 거리 요금 (2006년 당시 25크론)이다.
스칸디나비아에서 힘이 센 사회주의적인 발상인데, 공짜라기 보다 어느 정도 같이 부담을 한다는 의식이 강하다.

돌아올때는 마지막 버스 시간을 잘 알아둘것,
아름다운 산지에서 산책을 하다가 버스를 놓쳐, 한지에서 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 오는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노르웨이의 지루해서 멋진 브랜드: The Moods of Norway
이글루스 가든 - 지구인처럼 살아가기

by likenoone | 2009/05/31 23:55 | journey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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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hatouille at 2009/06/05 08:47
SNUS !
오래간만에 들어보는 이름 !
가끔 이 단어가 필요할때 기억 가물 가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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