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14일
독한 프랑스 치즈의 정수? 악마의 좌약

프랑스 북쪽 지방 도시 릴 Lille의 파티에 갔다 맛본 치즈
파티 음식은 이런 식으로 여름 답게 치즈, 샐러드, 찬 파스타 등 간단하다.
그런데 못보던게 있다.

다른 치즈와 같이 놓은 것으로 봐서 치즈인것 같은데??
이제까지 맛본 중 가장 지독한 향의 프랑스 치즈 Boulette d'Avesnes 불렛뜨 아벤느
Avesnes 지방의 경단? 볼록한 모양의 여자어른 주먹 만한 덩어리,
바깥쪽은 오렌지 색(파프리카 분말을 뭍혀서) 그리고 속에는 수상라고 말랑한 노르스름한 치즈가 허브가루와 뭍혀져 있다.
완성되려는 2,3달 숙성을 시킨다는데 프랑스 북부 지방산
참고로 별명이 악마의 좌약이다.
프랑스는 치즈로 유명한 나라라서 모든 프랑스인은 치즈를 좋아할것이 당연한것 같은데
파티 참가자 중에 Boulette d'Avesnes 불렛뜨 아벤느를 먹는다와 안먹는다의 2패로 갈린다.
먹어보니 아주 강한 맛
모양도, 냄새도 감촉도 악마의 좌약이라는 별명에 걸맛는다.
한국의 홍어회에 비할 정도로 강하다고 할수 있겠다.
먹는 방법은 맛이 강한 빵, 그러니까 검은빵 종류, 시골빵에 얹어서 역시 프랑스 북쪽, 또는 벨기에 국경에서 온 음식 답게 맥주와 같이... 맛이 강하지만 감칠 맛이 있어 나쁘지 않다!
하하, 여담으로 이날 파티 저녁 내내 이 악마의 좌약 치즈에 곁든 농담으로 보냈다.
음식 얘기로 끝이 없는 프랑스에선 역시 인생이 아름답다.


카망베르Camembert 요리: 디저트, 바베큐, 퐁듀, 철판구이, 파이
# by | 2009/07/14 21:37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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