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5 15:02

자이언트 코스웨이: 북 아일랜드 journey

북아일랜드 북동쪽 해안에 가면 믿기 어려운 풍경이 있다.
Giant's Causeway (아일랜드어로는: Clochán na bhFómharach)라고 하는데
화산의 마그마가 바다와 만나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되어있다.
(요즘에 알게된 사실인데, 을지로의 을지면옥 통로에 붙어있는 북한 사진을 보니 강원도 동해안에도 이렇게 생긴 돌무더기가 있나보다!)
쉽게 가는 방법은 북아일랜드의 수도 Belfast 벨파스트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이 지역을 다니는 일반버스도 있지만 관광버스와 별로 차이가 않나는 가격이다.
왠만하면 안내 방송을 해주는 관광버스가 나을것 같다.
정치와 복잡한 역사의 도시 벨파스트에서 떠나 동북쪽 해안을 한번 도는 코스로 왕복 7시간정도 걸린다.
시내 중심에 있는 버스 정거장, 또는 벨파스트 유스 호스텔 앞에서 출발하는 등 여러 회사가 있다.

독일 미술의 신화적 존재인 요셉 보이스 Joseph Beuys가 1982년 독일 KASSEL DOKUMENTA 카셀 도큐멘타에 미술 프로젝트7000 Eichen (7000 Oaks)이라고 돌을 늘어놓은 작업을 했는데, 바로 이 고장 출신 돌로 한것.
(이 돌들은 이제는 뉴욕의 화랑가 22번가 Chelsea 첼시의 DIA Center 디아 아트 센타 앞 길에 꽂혀 있다)
또 요셉 보이스에게 영향을 많이 받은 미국의 미술작가 메튜 바니 Matthew Barney가 그의 예술영화 시리즈 Cremaster 3에 써먹은 장소이기도한데 그 맥락에 아주 적절했던 듯.

근데 사실 가보면 생각보다 규모가 작다.
조형적 상상력을 발휘하면 이런 자연현상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야 맞을거 같은데, 결국엔 돌이 몇 무더기 있는것을 만나게 된다,
북아일랜드는 보통 날씨가 안좋은 관계로 따뜻한 복장, 우산 등도 준비하는것이 좋다.
코즈웨이 옆에는 이런 조용한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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