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9 08:35

비트겐슈타인의 노르웨이 오두막 journey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명한 철학자 비트겐슈타인
영국에서 주로 활동을 한 그가 노르웨이에 오두막을 짓고 살았단 얘기는 잘 알려져 있는데
그렇다면 이 유명한 오두막은 어디에 있었으며 어떻게 되었을까?
노르웨이의 서쪽 피요르드 해안 근처의 작은 마을에 있었다.
* Sognefjord 지방의 Skjolden라는 마을

이 지방은 현재 관광말고는 별것이 없는 조용한 곳인데, 비트겐슈타인이 살던 당시에는 제법 경제와 상업의 중심이었다고 한다.

오두막은 산중턱에 있는데, 가파른 산길을 따라 30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자그마한 집터가 나온다.
집은 비트겐슈타인이 죽고 몇년뒤에 동네사람들이 허물어 버려 현재는 남아 있지 않고 돌로 만든 집터만 남아 있다.

이 집터에서 바라보는 호수같은 피요르드가 아름답다.
빙하 아래쪽에 있는 동네라, 빙하에서 흘러내린 물이 초록색으로 신비하기 그지없고,
사방을 둘러싼 산이 마치 병풍을 친듯하다.
그렇지 않아도 조용하기 짝이없는 노르웨이에서도 특이할 정도로 조용한 풍경

집터는 이동네에 집을 짓고 살기로 결정한 비트겐슈타인이 2번째로 고른 집터
(첫째 후보지는 땅주인과 협의가 안되 좌절되었다고함)
집 건축은 철학자 자신이 맡고
(Wittenstein은 건축가로도 활동을 했다. 고향인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에 가면 건축물을 구경할수 있다. )

가이드를 맡은 동네 아저씨(은퇴한 교사)의 말에 의하면 비트겐슈타인의 괴팍한 성격에 동네사람들이 고생을 했다고..

히틀러와 비트겐슈타인이 초등학교 같은 반?

덧글

  • marie 2010/08/29 10:19 # 답글

    아름다운 곳에 머무는 영혼들이여~
  • bbol 2013/12/29 22:57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노르웨이 여행 계획 중인 영국에 있는 대학생입니다. 이 곳에 꼭 가보고 싶은데 어떻게 가셨나요? 스크욜덴으로 들어가는 길을 찾기 쉽지 않아 이렇게 연락남겨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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