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빵

글라스고 유기농 빵집

음식을 먹으면 스코틀랜드의 명물인 위스키 생각이 간절하다는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으로 유명한 스코틀랜드.
제 2의 도시인 글라스고에 있는 유기농 빵집을 소개한다.
이름은 타파 오르가닉 Tapa Oraganic

각종 곡류를 이용해서 정성들여서 만든 빵과 케이크 종류가 있다.
뭐 맛이야 프랑스 같은데 처럼 가슴이 저리게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을 고려한 자연주의 빵집이다.
빵집을 겸해 간단히 식사도 할수있는 카페도 있다.
2군데 있는데 주소는
Tapa Bake house
21, Whitehill street
Dennistoun
Glasgow G31 2HL

Tapa Coffee house
721, Pollockshaws road
Strathbungo
Glasgow G41 2AA

www.tapabakehouse.com

스코틀랜드 점심식사 1탄: 기름진 음식 편 *블랙푸딩, 피시앤칩스, 피자
이글루스 가든 -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요~*

by likenoone | 2009/11/16 11:11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1)

브레첼 Brezel, Pretzel 공장 : 부카레스트


독일어권에서 흔한 빵 종류인 프레첼(pretzel, 독일어: Brezel)은 고소하고 왕소금이랑 같이 아그작 먹는 쫀득한 맛이 그만이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프레첼이 원래 어디의 음식이었는지는 분명치 않다.
많은 설이 있는데 프레첼은 브레첼 (Brezel), 혹은 브레이트 (Breze)로 불리고 있는 독일 바덴 지방의 구이 과자가 퍼진 것이라고 하고 있지만, 독일과의 국경에 가까운 프랑스 알자스의 요리이다고 하는 설도 있다.
중세 유럽에 만들어졌다고 하는 설도 있고, 로마 제국이라고 하는 설이나 켈트족의 과자이었다고 하는 설도 있다.
미국에 있어서의 프레첼 시장은 1억 8000만 달러를 넘는 거대한 산업이다.

근데 사실 이런 심심풀이로 먹는 종류는 값이 아주 싸야 정상인거같은데 가격이 제법 한다.
아주 싼데서는 1유로, 아니면 1유로 30? 그러니까 2000원이 넘으니 껌값으로 사먹기에는 넘치니 마음이 씁슬해진다.
프랑스에서 언제나 싼 바게트 빵처럼 (이 경우는 프랑스 정부에서 가격을 아주 낮게 묶어놓아 가능하다고 한다)
브레첼도 싸야하는 음식인것 같은데...

루마니아의 수도 부카레스트에 가니 왠일인지 사방에 브레첼이 있다.
(헝가리에서도 많이 먹는다고 한다)
지하철 가판대에서, 또는 길거리를 가다보면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판다.

가격은 천원에 3개 정도 되는것 같다.
가격도 적당, 주로 그자리에서 직접 만들어 주니 아직 촉촉하고 맛이 좋다.

by likenoone | 2009/11/08 17:53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1)

가장 포토제닉한 빵집: 오스트리아 그라츠


구시가지를 걷다보면, 좀 한적한 광장 옆에 깜짝 놀라게 아름다운 빵집이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 그라츠에 있다.

Hofbäckerei Edegger Tax 가 이름인데, 나무로 정교하게 조각된 매장 입구가 아주 아름답다.
공식적으로 오스트리아에서 사진이 가장 많이 찍히는 빵집

안에 들어가 보면 정갈한 오스트리아식의 실내에, 맛난 과자며 케이크 종류가 있다.
맛은 오스트리아 전반적인 음식답게 좀 묵직하다.

주소
Schönaugasse 23
8010 Graz, Austria
+43 316 8302300
www.hofbaeckerei.at

오스트리아 그라츠 인공섬: 비토 아콘치

이글루스 가든 - 여행다니기

by likenoone | 2009/07/04 04:14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3)

자연 효모 프랑스 시골빵 만들기

주말에 열리는 농부들이 직접 물건을 가지고 나와서 파는 남불의 액상프로방스 시장에 갔는데, 뺨이 붉고 손으로 짠 스웨터를 입은 아가씨가 파는 사과를 사면서 보니 밀가루가 있다.
프랑스에서는 독일어권과 달리 갈색 밀가루를 사기가 어렵다.
혹 갈색 밀가루냐고 하니 희지는 않다고 한다.
1KG 한봉지를 2유로에 사니, 아가씨가 손으로 쓰고 복사를 한 시골빵 만들기 방법이라는 쪽지를 준다.
빵은 여러번 시도를 해봐도 실패하기가 왠지 쉽다.
맛이 없거나, 빵이 부풀지 않아 돌처럼 딱딱 하거나...
프랑스 시골빵은 독일빵과 달리 속이 부드럽다.
고소하고도 촉촉한 감촉이 그만인데, 이런거는 사실 빵 가게서도 구하기 어려운건데???
한번 해보자.


읽어보니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한 듯...
전날 준비, 밤새 발효를 시키고,
그 다음날 아침 빵 반죽을 한다음 3시간 다시 발효, 그리고 또 한시간 재웠다가 오븐이 넣는다.
뭐 밑져야 본전? 한번 해보자.
근데 시골빵은 화학 발효제를 쓰지않고 자연 효모를 쓴다.
술냄새가 살짝 나는 밀가루 덩어리 같은데 슈퍼의 유제품 코너, 또는 빵가게에서 구입할수 있다,
보통 40그램이 한 덩어리인데, 50센트정도의 가격
살아있는 효모이므로 냉장고에 잘 보관을 할것,
보관 기간은 꽤 긴데, 잊고 있다가 까만 점이 생겼으면 상한것이니 버린다.

그럼 시골빵을 해보자.
우선 미지근한 물 200ML를 큰 그릇에 넣고 효모 20그램, 밀가루 200그램을 섞는다.
효모가 없으면 생이스트로.
이때 조금씩 넣어가며 살살 덩어리가 지지 않게 잘 섞을것.
다되면 행주 2장을 준비하는데, 한장은 적신다. 물이 흐르지 않게 꼭 짠다음 그릇 입구를 싸듯이 막는다.
2번째 행주는 적시지 않고 다시 한번 그릇을 싼다.
그릇은 언제나 따뜻한 방에다 보관.

자고 일어나 행주를 열어보면 깜짝 놀란다.
안에서 효모가 살아 부글부글 끓기 때문!
여기에 미지근한 물 500ML, 밀가루 1KG, 그리고 소금 20G 정도를 더하면 반죽이 완성
이 재료를 어제 준비한 재료가 있는 그릇에 조금씩 정성들여서 섞는다.
다시 한번 행주 2장으로 잘 싸서 3시간을 숙성 시킨다.

3시간 후에 열어보면 역시 이렇게 발효가 잘되 많이 부푼다.
왠지 잘 될것 같은 예감이...
이제 반죽을 빵 모양을 잡아가며 한다.
오븐에 넣기 전에 1시간 더 숙성을 시킨다.

오븐은 200 에서 250도 정도로 미리 덥힌다.
빵을 오븐 용기에 넣는다, 붙지 않게 용지를 깔거나, 올리브 기름을 살짝 바르거나...

빵은 오븐에 넣자 마자 엄청 맛이나게 부푼다.
30분에서 45분 있으면 빵이 다 익는다고 할수 있는데, 오븐 따라도 좀 다르고, 빵 모양이 납작한지 아닌지 차이가 나니 주의를 해서 타지 않을 정도에서 꺼내고, 행주로 싸서 식히면 된다.

맛을 보니! 오래전에 프랑스 시골빵이라고 먹었던 쫀득하고 촉촉하고 향기로운 맛!!
아마 이렇게 고생을 하며, 그리고 공산품이 아닌 시골 방아간에서 나온 밀가루를 쓴 보람이!!!
적극 권장하고 싶은 자연 효모 시골빵 만들기.

성공하면 다음번에 자신감을 가지고 호두, 올리브 등을 곁들인 응용빵도 가능하다.

간단요리: 시골빵 만들기, 웰빙 건강식!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by likenoone | 2009/03/22 04:56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8)

도너츠의 원조는?

엘비스 프레슬리가 늘상 먹고 뚱뚱함을 유지했다는 도너츠는 미국의 대표 음식 같이 되어있는데, 아무리 봐도 원조는 독일인것 같다.
독일 어느 빵집, 제과점에 가도 한 두가지는 꼭 있는게 있는데 이름은 Berliner Pfannkuchen
또는 Berliner Ballen, 아니면 그냥 간단히 Berliner.
캐나다에서는 비스마르크Bismarck (독일의 유명한 재상 이름) 이니 베를린과 관계, 독일인과 관계는 있는듯.


베를린 미테Berlin-mitte 의 소피언 스트라세 Sophienstrasse에 가면 전통!! 도너츠를 파는 작은 제과점이 있다.
주인이 노인이어서 닫는 날이 많은데 운이 좋으면 촉촉하고 너무 달지 않은, 크기가 보통 대형 도너츠 점에서 보다 자그마한 진짜를 맛볼 수 있다. 이 집에는 베를리너 말고도 다른 종류의 도너츠도 4,5 가지 더있다.

유럽 전통 나무 케이크: 바움 쿠헨 Baumkuchen
이글루스 가든 -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요~*

by likenoone | 2009/03/05 00:37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1)

무화과와 호두를 곁들인 유기농 호밀빵: 대구 신라 베이커리 신제품

일전에 소개한 식당 이딸리아노 신라 옆에서 운영하는 유기농 베이커리에서 신제품이 나왔다.
갤러리와 식당과 같이 있는 베이커리에서 매일 나오는데
빵은 천연 발효 숙성, 유기농 호밀 밀가루 사용으로 인기가 좋다.
고소한 맛과 적당히 습기가 있어 쫀득한 씹는 맛이 좋고, 듬뿍 넣은 무화과와 호두의 독특하고도 고소한 맛이 같이 난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galleryshilla.com/shilla-cafe.htm
참고로 신라 유기농 베이커리는 신라 호텔에서 하는 빵집과 관계가 없고,
대구의 갤러리 신라에서 부속으로 하는 빵집과 식당이다.
대구 유기농 이탈리아 식당 카페: 이딸리아노 신라

by likenoone | 2008/12/03 11:00 | Food & Drink | 트랙백(1) | 덧글(0)

최고 전통 빵집 Goossens: 벨기에 안트베르펜


일전에 소개한 유명한 초코렛 가게의 바로 옆에 있는 빵집.
그러니까 안트베르펜 시내 한가운데 있다.

안트베르펜 시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1884년에 설립.
사진에서 보듯이 내부가 오래되고 허름하기까지한 작은 빵집인데 여적 인기가 많다.

이 집 앞에 줄이 길다.
작은 가게에 점원에 점심 때는 3명인데 쉴세 없이 빵을 판다.

제일 유명한 빵은 'Rogge vertommeke'. 일종의 식빵인데 건포도가 들어있다. 아주 맛있다!
그 다음 권장은, 특히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브리오슈
프랑스에서는 사실 브리오슈가 꽤 비싸다. 주먹 만한것이 6유로까지 하니 한 만원 이런데,
여긴 가격도 좋다. 거의 식빵 만한것이 2유로 50.
진짜 맛있고!!

종류는 2가지. 하나는 전통적인 고소한 브리오슈 (건포도가 들어있음)
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엄청 달게 만든 설탕 브리오슈! (건포도와 사과가 들어있음, 사진에 있는 브리오슈)
둘다 아주 맛나니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단 첫번째 것은 빨랑 먹어야 하고, 2번째는 5일 정도 보관 가능.
주소는 Korte gasthuistraat 31, 2000 Antwerpen
유명한 관광지 'groenplaats'와 쇼핑 거리에서 가깝다.

마리 앙뜨와네트가 권하는 빵: 브리오슈 Brioche 만들기
이글루스 가든 -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요~*

by likenoone | 2008/07/30 16:10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4)

욘사마 캐릭터 양말: 일본

인터넷 서핑하다 찾은 웃긴 물건. 프랑스에서 누가 만든 블로그에 들어있다.
일본서 폭발적 인기를 모은 배우 배용준의 초상과 아래는 욘사마라고 쓰여있는 양말 한 세트.
다 좋은데 하필 양말을 만든걸까? 또는 다 있고 양말도 있는걸까?
그냥 보면 다소 여성적이고 얼굴이 너무 둥글게 보이지만 신으면 늘어나서 배용준 제 모습을 찾을지도?

그러고 보니 이런 웃긴 물건이 또 있을수도??
있다.

양말 뿐 아니라, 태국 블로그에 나온 욘사마 초상 케이크 인지 빵.
역시 욘사마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안경테가 표현이 잘 되었다.

구멍난 양말,섹시 양말
이글루스 가든 - 애용하는 물건 캐릭터 만들기.

by likenoone | 2008/07/19 02:55 | culture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스웨덴 유명 건조빵: Knäckebröd

Knäckebröd, 바이킹들이 긴 여행을 하면서 배에서 오래 저장해 두고 먹었을 듯한 음식이다.거의 바퀴만하게 동글게 만든 이 크리스프 브래드는 스웨덴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 스웨덴의 빵집에 가면 가운데 구멍을 이용해 천정에 빨래줄처럼 줄로 걸어놓은것을 볼수있다. 요즘은 WASA같은 제품으로 네모지게도 많이 나온다, 이런 둥글고 큰 전통형도 물론 계속 나온다.

크림치즈, 연어, 약간의 야채 이런것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보기엔 건조할 것 같은데 사실 먹으면 아주 고소하고 좋다.
영리하고 실용적인 스웨덴 식으로 작은 구멍이 뚫려있어 씹으면 딱 알맞게 입안에서 부스러진다.
건강식으로 되어있다. 정제안한 갈색 밀가루로 만들고, 깨나 여러 곡류를 섞은 변형도 많다.
흰빵은 건강에 안좋은걸로 되어있는데, 대신 권하는 대표 음식이다.
사진의 건조빵은 스웨덴 가게 이케아 식품 매장에서 구입,
빵 한장에 100그램인데 4개 들어있고 가격은 한 2000원?? 스웨덴서는 좀 더 싸다.
아침식사로 4분의 1장이면 충분한 양인것 같다.

노르웨이 명물, 브라운 치즈 Brown Che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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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8/06/08 20:03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5)

6살 소녀가 만든 시나몬 롤 빵?

일전에 초대 받아 저녁먹은 네델란드 가정의 막내딸 알마는 아주 깜찍하다.
앞니 두개가 빠진 6살난 소녀 알마가 만든 작은 빵과 과자 사이라고 할수 있을 시나몬 롤.
밀가루 반죽을 뱀처럼 길게 만든 다음에 달팽이 모양으로 동그랗게 말아 만든 전형적인 네델란드식 간식이다.

어떤 과자와 케이크류에도 시나몬, 계피를 듬뿍치는 네델란드식으로 계피가 많이 들어가 색이 좀 어둡다.
오븐에 구워낸 다음에 설탕도 뿌렸다.
먹어보니 흙장난하듯 어린 손으로 만든 거라 아주 조물조물 맛이 귀엽다.

네델란드 가정식: 저녁식사
이글루스 가든 - 혼자 살며 음식 해먹기

by likenoone | 2008/04/25 05:49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0)

마리 앙뜨와네트가 권하는 빵: 브리오슈 Brioche 만들기

버터와 계란이 듬뿍 들어가 보드럽고 맛있는 브리오슈를 만들어 보자.
왜 마리 앙뜨와네트가 권하는 빵이라고 했냐면, 프랑스 혁명때 백성들이 빵이 없다고 아우성을 치자, 마리 앙뜨와네트가 좀 철이 없게 제안하기를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라! 에서 케이크는 와전이고, 실제로는 브리오슈를 말한 것이었기 때문.

보통 브리오슈는 계란과 버터 덕분에 속에는 노란색이 날 정도로 많이 들어간다. .
밀가루(100%)를 기준으로 하면 버터가 60~80%(최고 100%까지), 계란이 55~60%가 들어가는 고율 배합이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는 주로 아침에 먹는데, 이 고소한 빵을 카페 오 레(우유를 넣은 커피-이탈리아에서는 카페 라테라고 한다. 프랑스에서는 주로 아침에만 마신다)에 찍어 먹으면 아주 맛난다.
프랑스에서는 큰 도시에는 아주 유명한 브리오슈 전문 빵집, 제과점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여기 있는 갈색은 유기농 갈색 밀가루를 사용해 갈색이고 덜 부드러운 대신에 훨씬 고소한 맛이 난다.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밀가루 250g이라면 버터가 170g, 계란은 3개 정도 들어간다.
여기에 설탕 권장량은 70g인데, 다이어트 하면 훨 적게 넣어도 된다.
여기에 베이킹 파우더(이스트) 한봉지 넣고 잘 반죽을 한다.
버터를 녹이고 계란도 수분인 관계로 물을 안 넣어도 된다.
약간의 소금도 넣는다.
반죽이 꽤 꾸덕꾸덕 해질때까지 잘 섞어 한덩어리로 만든 다음에, 중요한 것은 하루밤 냉장고 안에 넣어둔다.
이때 마르지 않게 비닐 봉지 등으로 싸서 넣는다.

다음날, 오븐을 180도로 데운다.
오븐 용기안에 버터를 발라두고, 밀가루 반죽을 길게 밀어놓고 이걸 칼로 몇 등분해 동그랗게 손으로 만든다.
용기 안에 조금씩 공간을 두고 배치를 한다. 냉장이 풀리면서 꽤 많이 부풀어 오르기 때문이다.
다 되면 오븐에 넣고 아주 고소한 냄새가 나고 겉표면이 갈색으로 살짝 변하면 끝.


이번에는 약간 변종,
프랑스에서는 주로 버터, 계란만으로 된 것이 많은데,
벨기에의 안트베르프 시내에 아주 유명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빵, 제과점이 있다,
이 집의 아주 유명 상품이 브리오슈,
이 집 브리오슈는 깜짝 놀라게 맛있는데, 보통 브리오슈도 물론 있고, 이 집의 특산품인 건포도와 사과가 들어간 훨씬 더 달콤한 브리오슈를 판다.
그래 이 비슷하게 한번 만들어 봤다.

더 부드러운 맛을 내기 위해 이번엔 흰 밀가루, 그리고 버터,계란은 같은 비율로 넣고,
건포도와 아몬드 썰어 놓은 것을 듬뿍 넣고, 건포도가 단맛이 많이 나니까 설탕 대신 꿀을 한 수저 넣었다.
그리고 좀 새콤한 맛을 내기 위해, 플레인 요거트도 하나 넣었다.
반죽하고 등등은 다 같았는데, 요거트를 넣은 관계로 좀 반죽이 질다,
결과적으로는 아주 새콤하고도 씹는 맛이 훨씬 복잡한 브리오슈가 되었다.
요리는 간단한데 맛이 썩 좋으니 기회가 되면 시도를 해보기 바란다!!


크루아상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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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8/04/14 01:22 | Food & Drink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크루아상의 기원

유럽의 라틴 나라, 그러니까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루투갈을 연속으로 몇주간 여행한 일이 있는데, 프랑스야 워낙 크라상 (Croissant 프랑스말로 초승달이란 뜻)이 유명하니 그렇다 치고, 다른 나라에서도 아침을 먹으러 카페에 가면 영락없이 모양은 크루아상인 빵을 내놓았다.
근데 말그대로 모양만 크루아상이고 맛은 아마 지역적으로 많이 변한 듯 싶었는데도 매일 이 빵을 먹으며 문화의 힘이 놀랍구나 싶었었다.
프랑스식 아침 식사의 대명사인 이 버터가 많이 들어가고 초승달 모양인 빵은 알고보면 오스트리아 비엔나가 원조인데. 오스트리아 출신인 베르사이유의 장미의 주인공, 마리 앙트와네트가 프랑스로 시집올 때 전파되었다고 한다.
본고장의 비엔나에서도 요즘엔 이 빵을 크라상이라 주로 부르고, 가끔 Hernchen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작은 Horn이란 뜻.
(위 사진에 있는 것이 오스트리아 크라상이다. 프랑스것과는 좀 다른 모양이고, 맛도 더 부드럽다. 프랑스 크라상은 끝부분이 좀 단단해 씹으면 아삭 하는데 오스트리아 것은 전체가 거의 비슷하다)
그래 프랑스에서는 크라상 종류의 빵, 그러니까 빵 오 쇼콜라, 빵 오 레장 등 밀가루에 듬뿍 버터 계란, 설탕이 들어간 종류를 Viennoiserie 비엔나식?이라고 부른다.

여기 사진에 있는 진열장은 비엔나 시내에 있는 유명한 식료품점인 Meinl in Graben의 제빵, 제과 코너이다.
Viennoiserie의 원조라고 할수 있는 종류를 구경할수 있다.

왜 초승달 모양일까?
터키 군이 오스트리아, 헝가리를 지배한적이 있다.
이교도의 지배인지라 역사상 치욕의 일로 치는데, 비엔나에서 조국의 되찾은 후에 아침마다 마시며 곁들이는 이 빵을 터어키 또는 이슬람의 상징인 초승달 모양으로 만들어 터키 군이 쫓겨갈때 미처 못가져간 커피를 같이 마시며, 잊지 말자고 다짐한데서 유래했다는 말도 있다.
그러니 왜 초승달 모양 빵인가와 왜 비엔나에는 그렇게 엄청 카페가 많을까가 한꺼번에 설명이 되는 셈.

프랑스에가면 크루와상이 두가지인데 좀 퍼석한 그냥 크와상, 그리고 버터가 더 듬뿍 들어간 버터 크루와상Croissant au beurre
(사진에서 왼쪽) 그리고 아침 식사때가 아니라 간식으로 먹는 엄청 단 아몬드 크루와상Croissant aux amandes이 있다.(사진에서 오른쪽) 이게 중요한 음식인지라, 프랑스 사람들 한테 이 동네 어디 빵집이 크루와상이 맛있냐고 물어보면 자세히 설명을 해준다.

아마 철이 좀 없었던 마리 앙뜨와네뜨가 백성들이 빵이 없다고 원성을 했더니 대꾸했다한 유명한 말: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않나? 의 케이크는 좀 와전된 말이고 사실은 브리오슈 Brioche 이다. 브리오슈는 프랑스에서 역시 아침에 주로 먹는데, 아주 사랑을 받는 역시 계란과 버터가 듬뿍 들어간 보드럽기 짝이없고 맛있는 빵이다.
브리오슈를 집에서 만들어봤는데 진짜 맛있게 되었다. 다음 블로그에서 만드는 방법 소개를 하겠다.

비엔나에는 비엔나 커피가 없다? 독일어권에서 저렴한 커피 마시기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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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8/04/11 01:19 | Food & Drink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뜨겁게 먹는 콤포트 만들기: 디저트

냉장고에 두고 먹는 보통 콤포트와 달리 오븐에서 꺼내 10분만 식히고 먹는, 입에 딱딱붙는 화끈한 콤포트를 만들어 보자.
이 콤포트에는 말린 과일을 넣는다. 그래서 진한 맛이 나는 콤포트가 된다.
신선한 과일 종류가 몇개없는 겨울철에도 할수 있다.

말린 과일 몇가지 있는 것을 섞어서 넣으면 되는데,
예를 들면 건포도, 대추야자. 말린 자두 등을 준비한다.
그리고 4인분이면 사과 1개, 오렌지 1개, 레몬즙 약간, 그리고 성탄절 즈음해서 많이 먹는 Ginger Bread 진저 브래드가 들어간다.
진저 브래드는 맨 아래 사진에 있는, 주로 겨울철에 과자집을 짓는 재료인데 설탕이 아주 많이 들어가고 각종 향이 아주 진하게 들어간 과자다.
성탄절 지나면 이것도 시들해지므로 처치할 겸해서 넣어도 된다.
이 과자에 워낙 들어간 내용물이 많으니 다른 향같은 것은 뭐 넣을 것이 없다.
다음번에 이 진저 브래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재료가 준비되면 일단 마른 과일을 적당한 양(썰어서 사과 양과 비슷한 정도)을 잘게 자른다,
건포도는 한 2큰술 넣는데 (사과 하나일때) 이건 자를 것이 없고,
다른 마른 과일은 요리를 하고 나면 불어나 커지니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다음 재료를 오븐 용기에 넣고(지름이 한 16 CM 되는) 위에 오렌지 즙을 짜서 뿌린다.
그 다음엔 사과를 껍질을 벗기고 주사위 모양과 크기로 잘게 자른다.
사과를 벗긴 다음엔 색이 변하지 말라고 레몬즙을 좀 뿌린 후 다른 과일이 있는 그릇에 넣는다.
이 위에 1작은술 정도 계피가루를 뿌리고 골고루 섞는다.
이 위에 다시 진저 브래드를 손으로 부숴서 넣는다. 역시 불어나므로 잘게 부순다.
근데 만일 진저 브래드가 없는데 달게 먹고 싶으면 설탕을 좀 넣어도 된다.
*마른 과일에서 단맛이 우러나 충분히 단것을 고려할것. 마른 과일이 오븐에서 아주 달아지니 뭐하면 안넣어도 된다.
다시 한번 재료를 골고루 섞은 후에 뚜껑을 덮고 220도로 달궈 놓은 오븐에 넣고 20분 있음 완성.
오븐에서 꺼내 10분간 식히고 (아주 뜨겁다) 먹으면 된다.
사과와 오렌지의 새콤함과 마른과일의 달콤함과 씹는 맛이 더해져서 복잡한 맛이 나는 몸을 덥혀주는 콤포트가 되었다.
산뜻하고 가벼운 맛의 일반 콤포트와 다른 맛이 주로 겨울에 즐길만 한다.


콤포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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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7/12/30 05:35 | Food & Drink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간단요리: 시골빵 만들기, 웰빙 건강식!

준비물
- 250 g 밀가루, 원래는 갈색 밀가루로 해서 빵이 갈색이니 구할수 있으면 더 좋다. 흰빵이 건강에 안좋은걸로 되어있다.
먹으면 안좋은 음식으로 바게트가 뽑히고 갈색 빵, 검은 빵을 먹을 것을 웰빙세계에서는 적극 권장한다.
- 1/2 작은술 소금
- 1
작은술 베이킹 파우더
- 17,5 cl 더운물

 큰그릇에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소금을 넣고 물을 넣는다.
이때 밀가루등 재료를 계속 주걱 같은 것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는 것을 반복한다.
그릇에 더 이상 가루가 안남고 밀가루 반죽이 하나의 덩어리가 되면 완성.
여기에 호두나 건포도 같은것을 첨가 해도 된다. 반죽이 숙성하도록 20분간 놓아두는데 그릇에 젖은 행주를 덮어 놓아야 함.
그 다음에는
반죽을 원하는 빵 모양으로 만들고 오븐 안에 넣을때 붙지않게 하는 종이위에 얹은 후 다시 행주를 덮고 1시간 동안 숙성시킨다. (이때 좀덥고 바람이 안통하는 장소에 두어야함. 아니면 반죽이 안 부풀어 올라 돌처럼 딱딱해지니 주의 할것! 얼마나 빵이 잘 부푸는지가성공인지 아닌지를 가름한다...)
오븐은 240°C 으로 덥힌다. 빵을 구울때는 온기가 오븐 전체에 골고루 돌면 좋다.한가지 좋은 방법은 물을 한 그릇(오븐 용기)에 넣어 오븐안에 빵 바로 밑에 놓아두면 좋다. 자 그럼 반죽을 오븐에 넣고 한30분 있음 완성, 입맛에 따라 20-25분 정도면 충분할수도 있으니 잘 관찰하며 꺼낼때를 결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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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7/12/29 04:13 | Food & Drink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집에서 하는 쉬운 퐁듀 Fondue

  집에서 하는 쉬운 퐁듀를 3-4인 기준으로 해보면:
치즈에 알콜을 타는데 원래는 백포도주, 체리 슈납스로 하는 것이 정석이다.
백포도주 300ML정도, 지방에 따라 사과주로도 하니 이런게 없으면 청주로 해도 될 것 같다.
알콜을 넣는 이유는 물론 향도 더하지만 알콜이 없으면 치즈가 녹지를 않는다.
남비에 술을 넣고 차수저로 2-3개의 감자 전분, 녹말가루를 넣는다. 그리고 1쪽의 마늘을 다져서 같이 넣는다,
끓으면 다져놓은 치즈를 넣는다. 치즈가 잘 녹도록 잘 저어준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치즈가 끓으면 절대 안된다!
온도는 한 50도 정도로 유지하면 좋다.
적당한 끈기가 나올때 까지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저어 주다가 빵을 찍어 먹으면 된다,
적당한 끈기는 빵을 넣어 치즈를 찍었을때 너무 흐르지 않고 먹기 좋으면 된다.
감자 삷은 것을 잘라서 응용해도 되고, 아무래도 기름지고 느끼하니까 야채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더 좋은거 같다.
음료수는 드라이한 백포도주를 곁들인다.
그리고 먹을 때 남비 밑에 덥혀주는 장치가 되어 있으면 더 좋다.
없으면 촛불 같은 것으로 응용 해봐도 된다.
한번은 토스터 위에 얹어 두고 가끔씩 토스터를 켜서 덥혔는데 이런 것도 안전주의만 하면 안되는것은 아님.

 치즈의 양은 1인당 200-250G정도는 있어야 한다.
프랑스 savoie 사부와 지방(역시 산간 지방)과 스위스는 넣는 치즈의 종류가 조금 다른데 각 지방에서 나는 것을 몇가지 섞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프랑스는 콤테Comté, 에멍탈Emmenthal, 보포르Beaufort 를 3가지 섞고 스위스에서는 그뤼에르, 에멍탈, 그리고 프리부르그 지방산 vacherin을 넣는다.
다 크림맛이 많이 나는 색이 흐린 치즈 종류이다. 그러니 치즈 종류를 입맛 따라 좀 다르게 섞어도 맛이 상당히 달라지니 해볼만 하다. 하지만 치즈가 없다고 네델란드산 구다나 영국산 체다 같은 것을 섞으면 곤란할듯 하다...치즈 맛이 아주 다르기 때문이다.

 빵은 너무 말랑한 것은 적당하지 않다.
보통 전날 만든 좀 딱딱해진 것을 쓴다. 프랑스에서는 빵가게 가서 일부러 퐁듀용이니 어제 빵을 달라고 한다.
빵을 자르는 크기는 3-4CM 깍뚝썰기 정도. 만약 새빵 밖에 없으면 아침에 미리 빵을 잘라 놓으면 저녁때 즈음이면 좀 딱딱해진다. 아니면 자른 후에 잠깐 오븐에 넣었다 꺼내도 된다.
 왜 이렇게 빵이 말랑하면 안되는가하면 빵에 치즈가 묻으면 아주 무거워지므로 남비에 빵이 폭 떨어지는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
그럼 남비전체가 빵가루로 지저분해지고 여러사람이 한 남비로 찌게처럼 먹는데 곤란해진다.
그래서 퐁듀를 먹다 빵을 남비에 빠뜨리는 것은 불운을 부른다고 벌칙을 정해놓기도 한다.

스위스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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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7/12/20 17:52 | Food & Drink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노르웨이 명물, 브라운 치즈 Brown Cheese

노르웨이 음식은 연어말고는 별로 알려진게 없다.
수천년 어부로 가난하게 살아온 이 나라 음식은 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뭐 신선하단것 말고는 프랑스나 중국 이런 데처럼 굉장하진 않다.
그래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이 하나있다. 노르웨이에선 brunost , 브라운 치즈 Brown Cheese라고 다른 나라에서 부르는 치즈인데 이건 정말 맛있다!!!
다른 나라에서 구하기가 쉽진 않은데 (예를 들면 국경을 마주하는 스웨덴에도 보통 슈퍼에는 안들어가 있다) Gudbrandsdalsostgeitost 2가지가 있다.
첫째는 우유 치즈, 두번째는 양젖 치즈인데 카라멜처럼 갈색이고 맛도 카라멜과 비슷하게 달다.
하도 단맛이 강해 혹시 설탕을 섞었나 의심이 들기까지 한다. 근데 단 이유는 우유를 아주 끈적해질 때까지 오랜동안 달여서 우유에 들어있는 당분이 카라멜화 하기 때문이란다. 색깔이 좀 연한거 부터 진한 것까지 몇가지 종류가 있다.
생산되는 지방에 따라, 치즈에 카라멜이 얼마나 들었느냐의 차이라고 한다.

이걸 얇게 슬라이스해서(자르는것보다 치즈 슬라이서로 하면 훨씬 감칠맛이 나고 맛이 있다.
알고보면 우리가 아는 cheese slicer 치즈 슬라이서가 노르웨이 발명품이다)
토스트, 와플(waffle은 노르웨이에서 꼭 먹어볼만 한 맛있는 간식!), 또는 유명한 건조시킨 비스켓처럼 아삭거리는 Knäckebröd 빵에 얹어 먹으면 진~짜 행복! 여기 사진에 있는 거는 이런 바삭거리는 Knäckebröd 비스켓, 또는 건조 빵으로 유명한 제품인 스웨덴의 와사 WASA.
그리고 물론 이렇게 간단하게 먹는거 말고 요리에도 많이 들어간다,
예를 들면 다른 나라에서 크림을 넣을 부분에 브라운 치즈를 넣어 소스 등을 만드는데 덜 기름지고 달콤하니 더 맛있는거 같다!
가을에 들판이나 숲에서 얼마든지 딸수 있는 버섯과 사냥으로 잡은 야생 사슴고기를 양파와 같이 볶다가 이 브라운 치즈로 마감을 하는 요리는 가을의 별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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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7/12/01 21:48 | Food & Drink | 트랙백(2) | 덧글(6)

발사믹 식초 빵 만들어 유기농 베이콘과 먹다! 환상 웰빙

파이 만들고 밀가루 반죽이 좀 남아 빵을 만들었다.
반죽에 벌써 왠만한 재료, 밀가루,우유,계란, 베이킹파우다, 아주 약간의 버터는 들어있으니까, 여기에 약간만 가미를 해서 심심치 않고 향기로운 빵을 만들었다,
여기에 발사믹 식초 Balsamic vinegar (이태리식 향 첨가된 검고 찐득한 식초 aceto balsamico)와 올리브 기름, 그리스 치즈 페타Feta 약간, 그리고 허브를 첨가.
첨가물이 샐러드 재료이네?
지중해 지방 사람들이 즐겨먹는 향기롭고 달콤, 새콤한 재료를 이용해서 빵을 만들어 봤다.
지중해 연안에는 버터 대신 올리브 기름을 많이 쓴다,
빵, 과자에도 버터 대신 올리브 기름을 듬뿍써서 향기로운 웰빙 음식을 만든다.

프랑스 과자 중에 기름 펌프란게 있는데 이걸 한번 잡지 보고 만들어 봤는데 말 그대로 기름을 아주 가득 부어 만든다,
한번에 밀가루 반죽이 흡수하는 한계가 있으니까 두번에 나눠 아주 부어댄다.
결과는 생각보다 기름지지 않은 아주 맛있고 향기로운 과자가 되었다.

발사믹 식초는 샐러드 뿐아니라 고기나 야채와 끓여서 사용을 많이 한다,
아주 달고 새콤한 요리가 된다, 이런 걸 응용해서 반죽이 흠수 할 수 있는 만큼 발사믹 식초를 부어대고 여기에 허브 약간, 패타 치즈 한 조각 잘게 잘라 섞고, 단걸 좋아하는 관계로 건포도만 살짝 섞어 빵 반죽을 하고 깨끗한 행주를 덮어 30분 정도 두면서 숙성을 시킨다.
30분이 지나 행주를 겉어내면 반죽이 발효해서 빵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고 만져보면 둥실 둥실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
이때 오븐에 넣고 200에서 220도 정도로 구우면 된다.
반죽이 뭐냐, 얼마나 크냐 따라 한 20분에서 40분 정도 걸린다.

빵 향기가 나고 윗 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면 끝난 것이니 꺼내면 된다.
주의! 식지 않은 빵을 먹으면 배가 아프니 주의! 한가지 힌트,

여름에 바베큐를 할때, 잔뜩 음식을 준비 했는데 사실 숯불이 주연인 고기를 익힐 정도로 뜨거워 지려면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이러면 배도 출출하고 좀 지루해지는데 미리 빵 반죽을 했다가 손으로 주물주물 수제비 하듯이 떼어 그릴 위에 놓으면 (두께는 한 2CM면 적당)그 자리에서 아주 맛있는 빵이 된다!
특히 아이들이 있으면 눈 앞에서 빵이 부푸는 걸 보고 뜨거울 때 뜯어 먹을수 있으니 재밌어진다.

그건 그렇고 이렇게 빵을 만들었다.
올리브 기름으로 보드랍고 촉촉하고, 발사믹 덕에 살짝 새콤하고 달콤한데다, 치즈와 허브로 다른 향을 낸 빵이 아주 맛있게 되었으니 한번 꼭 해보기 바람!
왠지 건포도가 빵 바깥으로 나오면 탄다.
반죽할때 속에다 넣어서 할것 !
빵을 썰어 농부 아저씨가 집에서 만든 시골 베이컨과 같이 먹었는데 아주 환상!
이상하게 스위스 돼지고기는 어떤 걸 먹어도 이른바 돼지 냄새가 안난다.
깨끗한 환경에서 좋은 음식을 먹여 키워서 그런듯??
여기 사진에서 보면 기름 부분이 많은데 이걸 씹으면 기름이라 느끼한것이 아니라 씹을수록 쫀득하고 향기로운게 아주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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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7/11/30 01:59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2)

뮌헨 옥토버 훼스트, 나이키 Nike 한정판 신발 출시

 독일 뮌헨은 10월에 열리는 맥주 축제 옥토버훼스트 Oktoberfest로 유명하다.
이 기간동안 전세계에서 600만명이 이 도시에 모인다.
이 기간동안 (전년 기준) 884,000개의 소세지와  61,000,000잔의 맥주를 특별히 고용된 12,000명의 점원이 서빙을 한다.
(이중 1600명이 우리가 아는 수놓은 앞치마 차림, 독일 전통 옷을 입은 아가씨 점원이다)

 비어가든 중 가장 큰 곳은 한꺼번에 10만명이 앉아 마실수 있다.
1,800개의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고 해마다 1,000톤의 쓰레기가 나온다.
(이 부분에 환경주의자가 많은 독일은 민감하다.
베를린에서 해마다 열리던 역시 세계적 행사인 Love Parade 러브 퍼레이드를 중지한 이유는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고 방뇨를 하도 하는 바람에 이 축제 다음에 이 도시의 잔디가 다 죽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잔디를 걷어내고 다시 심으면 될것 같지만, 땅속으로 오물이 몇미터까지 흡수되기 식물이 자랄수 없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그 다음엔 깨끗한 도시 쥐리히로 이 행사가 이사를 왔는데, 이 도시에서 설치한 간이 쓰레기통과 쓰레기 요원의 수는 인적이 유난히 적은 동네사람에 버금 갈수도 있을 정도로 많다)
  독일의 가장 부유한 지방의 하나인 바바리아 지방이라고 불리는 이동네 사람들은 좀 촌스러울정도로 정겨운데가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엔 식구들이 도시락을 싸들고 비어가든. 호프 집에 간다.
이 부분이 웃긴데, 맥주는 시켜 마시지만 나머지 먹을 것은 싸가지고 가도 된단 뜻,
간단한 도시락, 샌드위치 같은 것 뿐아니라, 체크무늬나 꽃무늬 식탁보, 냅킨, 접시, 포크까지 없는것 없이 일절 준비해 가서,
할머니 할아버지 아주 어린 아가까지 맥주집 마당에서 실컷 먹고 마시고 하루종일 재밌게 노는 전통이 있는 동네이다,
각 가정마다 다른 종류, 취향의 상을 차리니 아주 재밌어 진다,
(여담으로 런던에 가면 안 비싼 식당 앞에 흔히 음료수 가지고 와도 됨이라고 씌여있다,
이 경우는 음식은 식당서 시켜 먹지만 마실것, 음료수, 와인 맥주 등 술까지 옆에 구멍가게서 사가거나, 집에서 마시던걸 가져가도 눈치 안보고 음식과 같이 곁들여 먹을수 있는 제도.
보통 식당에서 음료수를 위해 컵은 물론 얼음까지 제공한다).

 하여간 나이키에서 이 맥주 축제에 맞춰 3000켤레 한정판 Air Max Limited 2을 냈다.
사진 뒤에 보이는 배경과 신발 안창무늬가  이 바바리아 지방의 깃발에 있는 흰색과 하늘색 무늬로 지역의 상징이다.
신발 색깔도 맥주 또는 지역의 상징 중의 하나인 빵 Brezel브레쩰 색과  어울리는 최상품 갈색 가죽으로 만들었다.
*신발 속에 있는 하트 모양이 브레젤이다.
이 제품은 독일어권 지역인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만 판매된다.
나이키, 라이크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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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7/11/27 05:33 | culture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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