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를 좋아하는데 노르웨이에 간다?
아님 노르웨이에 갔는데 낚시를 한번 해 보고 싶다?
이 두개의 가정이 다 필요충족 조건이 완벽하게 맞는다.
노르웨이 어떤 가게를 들어가도 왠만한데서는 다 낚시 도구를 팔고 있다.
네델란드에서 왠만한데서는 다 사탕을 팔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특히 날이 안추운 여름철에는 어느 모퉁이를 돌아도 누군가 한가하게 낚시를 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낚시꾼의 천국이라고 할수 있는데,
일단 경치가 아름답고, 조용하고, 그리고 고기가 잘!!!! 잡힌다!
노르웨이 하면 연어를 떠올리는데, 연어를 강에서 잡으려면 허가증을 사야 한다.
(민물 낚시의 경우는 허가증이 필요하다)
아니면 이런거 필요없는 바다 낚시를 하면 된다.
적극적으로 하려면 배를 빌려서 바다 가운데 나가서 하면 더 잘 잡히고, 물고기가 모이는 때를 노려 Lofoten 같은 동네로 멀지만 가도 된다,
근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면 그냥 바닷가에서 하면 된다
동네 사람에게 어디가면 고기가 많으냐고 하면 어디든지 또는 아무데서나! 라고 대답을 한다.
누굴 놀리나 싶기도 한데 사실일수 있다.
좀 더 좋은 장소는 강이 바다로 흘러드는 지점인데, 여긴 허가증이 없어도 낚시를 할수 있고 연어를 잡을 가능성이 꽤 있다.
주로 잘 잡히는 고기는 고등어와 대구, 넙치이다.
대구는 노르웨이의 연어 말고 다른 명산이다.
흔히 소금을 잔뜩 뿌려 말려놓은 대구를 볼수 있는데 그 크기가 어마머마 하다.
인터넷에 낚시꾼들이 자랑하려고 올려논 사진을 구경하자.
이 넙치는 무게가 57KG...알다시피 낚시도 기술이 물론 필요한 관계로 누구나 이런 큰 고기를 잡는다고는 할수 없겠지만!
쉽게 잡히는 고기인 고등어는 낚시를 던지면 흔히 대 여섯마리가 한꺼번에 잡힌다.
(이렇게 잡으려면 고등어용 낚시바늘이 필요하다)
운이 좋으면 연어와 장어도 잡힌다.
노르웨이에선 주로 지렁이 또는 인조 미끼를 쓰는데 한국식으로 떡밥으로 한번 했는데 장어와 대구를 잡았다!
낚시를 간다면 잊지 말고 바베큐 연료를 슈퍼마켓에서 사가라.
물가가 아주 비싼 노르웨이에서 왜 그런지 이 간이 바베큐판은 아주 싸다.
물 한병 값이면 산다.
간단히 알루미늄 상자에 숯을 넣고 철사 그릴과 심지를 같이 넣어 놓은 건데,
청소년들도 공원에서 한가롭게 벤치에 앉아 한쪽에다 소시지를 구워먹는 풍경을 볼수있다.
아마 야영을 남의 땅에서도 하는것이 허락이 되는 스칸디나비아의 전통 때문이듯 하다.
하여간 고기를 잡으면 즉석에서 바베큐를 해 먹으면 진짜 맛있고, 자연은 천당처럼 아름답고 인생이 황홀하다!!!
스칸디나비아 최대 실내수영장: Pirbadet, 노르웨이 트론트하임Trondheim이글루스 가든 - 여행다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