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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음식 구경: 베를린 Wedding


누구는 세계 3대 진미중 중국 음식 다음으로 터키 음식을 친다.
3위는 프랑스

베를린이 독일 최대의 터키인 거주지.
베를린 한 도시에만도 여러군데 터키인 거주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 베딩 Wedding
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져있는 미테Berlin Mitte와 가깝다.
여기 터키촌에 가면 역시 풍부한 먹거리가 재밌다.
독일이야 먹을 것이 별로 없거나 재미없다고 할수 있는 나라인데, 이민들의 식생활이 상대적으로 돗보인다.

한 식료품 가게에서 하는 테이크 아웃 반찬 가게를 구경해보자.
국토가 넓고 다양한 지형과 기후의 나라인 관계로 터키에서는 풍부한 음식문화, 그리고 동과 서가 만나는 지역답게 다양한 음식문화부를 즐기는 것 같다.
치즈류, 해산물류, 야채류,
단 이슬람교가 많은 나라답게 돼지 고기는 없다.

베를린 터키촌 디저트, Künefe
이글루스 가든 -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요~*

by likenoone | 2009/11/23 10:54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1)

로스앤젤레스 인기 : 김치 샌드위치

유태인 전통식인 소고기 파스트라미와 한국 전통음식 김치의 혼합 샌드위치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백인이 다른 인종보다 인구 비율이 적은 주로 알려져있는 만큼 다양한 식문화로 유명하다.
보다시피 복잡한 문화적 혼합에, 들어가있는 재료도 만만치 않은데
잘구워서 바삭거리는 파스트라미
(유대인 전통식으로 알려져있는 소고기. 미국에 들어와서 샌드위치 재료로 많이 쓴다)
약간의 치즈. 단감에 참깨 마요네즈 소스....
거기서 부르는 이름은 Kimchi Pastrami Melt
식당이름은 Kogi BBQ 고기 바베큐
kogibbq.com

파리의 카페에 가면 뭘 먹을까?: 크로크 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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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9/11/15 09:09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2)

브레첼 Brezel, Pretzel 공장 : 부카레스트


독일어권에서 흔한 빵 종류인 프레첼(pretzel, 독일어: Brezel)은 고소하고 왕소금이랑 같이 아그작 먹는 쫀득한 맛이 그만이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프레첼이 원래 어디의 음식이었는지는 분명치 않다.
많은 설이 있는데 프레첼은 브레첼 (Brezel), 혹은 브레이트 (Breze)로 불리고 있는 독일 바덴 지방의 구이 과자가 퍼진 것이라고 하고 있지만, 독일과의 국경에 가까운 프랑스 알자스의 요리이다고 하는 설도 있다.
중세 유럽에 만들어졌다고 하는 설도 있고, 로마 제국이라고 하는 설이나 켈트족의 과자이었다고 하는 설도 있다.
미국에 있어서의 프레첼 시장은 1억 8000만 달러를 넘는 거대한 산업이다.

근데 사실 이런 심심풀이로 먹는 종류는 값이 아주 싸야 정상인거같은데 가격이 제법 한다.
아주 싼데서는 1유로, 아니면 1유로 30? 그러니까 2000원이 넘으니 껌값으로 사먹기에는 넘치니 마음이 씁슬해진다.
프랑스에서 언제나 싼 바게트 빵처럼 (이 경우는 프랑스 정부에서 가격을 아주 낮게 묶어놓아 가능하다고 한다)
브레첼도 싸야하는 음식인것 같은데...

루마니아의 수도 부카레스트에 가니 왠일인지 사방에 브레첼이 있다.
(헝가리에서도 많이 먹는다고 한다)
지하철 가판대에서, 또는 길거리를 가다보면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판다.

가격은 천원에 3개 정도 되는것 같다.
가격도 적당, 주로 그자리에서 직접 만들어 주니 아직 촉촉하고 맛이 좋다.

by likenoone | 2009/11/08 17:53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1)

트론트하임에서 공짜로 스웨덴 다녀오기

노르웨이 제 3의 도시 트론트하임에 갔다면 가까운 스웨덴에도 들러봄직 하다.
물가가 아주 비싼 노르웨이에서 경제적인 방법으로 스웨덴의  Storlien 에 갈수 있다.
Storlien (alt. 592m/1,942ft)은 스웨덴에서 가장 높은데 있는 기차역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노르웨이 국경에서 불과 4km 떨어져 있는 관계로
웃기게 근방에 있는 스웨덴 슈퍼마켓에서 운영하는 셔틀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하루에 몇번 있는 이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주로 다른 나라에서는 금지되어있는 담배  SNUS 사러 스웨덴에 가는 사람들이다.

담배를 연기로 피우는 것이 아니라 진득한 젤 형태로 만들어서 잇몸과 입술 사이의 공간에 넣고 침으로녹이면서 즐기는 종류인데,
짐작하다시피 연기보다 훨씬 강력하게 인체를 공격하는 관계로 구강암등에 걸릴 확률이 아주 높아서 다른 나라에서는 금지 종목이나 스웨덴에서는 전통적으로 즐겨온 관계로 아직 허용된 물품
그래서 이 슈퍼마켓 Konsum (소비)라는 이름의 매장에 가면 아주 큰 담배가게가 있다.

슈퍼 마켓은 그렇다치고, 이 근방이 아주 아름답다.
겨울에는 유명한 스키장, 크로스 컨추리 등을 할 수 있는 지역.
짐작하겠지만 북쪽이라 눈이 많고, 여름에는 카누 등을 즐길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치도 아름답다.
스웨덴 국왕의 별장이 있는 동네이니 경치가 좋다는 것이 수긍이 간다.

가는 방법은 트론트하임 Trondheim시내에 있는 정거장에서 타면 되고,
요금은 좀 어처구니 없는 시내 요금 최단 거리 요금 (2006년 당시 25크론)이다.
스칸디나비아에서 힘이 센 사회주의적인 발상인데, 공짜라기 보다 어느 정도 같이 부담을 한다는 의식이 강하다.

돌아올때는 마지막 버스 시간을 잘 알아둘것,
아름다운 산지에서 산책을 하다가 버스를 놓쳐, 한지에서 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 오는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노르웨이의 지루해서 멋진 브랜드: The Moods of Norway
이글루스 가든 - 지구인처럼 살아가기

by likenoone | 2009/05/31 23:55 | journey | 트랙백 | 덧글(1)

영국식 아침식사는 하루종일 가능


재밌는 점은 이렇게 거하게 기름지고 콜레스테롤이 넘치는 아침 식사를 허름한 식당에 가면 아침만이 아니라 하루종일 시켜서 먹을 수 있다.
마치 해장국을 술먹은 다음날 새벽 또는 아침에만 파는 것이 아니라 하루종일 파는 것과 비슷하다.
별로 음식이 맛이 없는 나라인 영국인 관계로 농후한 기름 맛을 음미? 해볼 수 있다.

아침식사로 하루 필요열량 70% 섭취? Ulster fry, 얼스터 프라이, 북아일랜드
이글루스 가든 - 세계를 내 발로 돌아다녀 보자

by likenoone | 2009/05/07 17:54 | Food & Drink | 트랙백 | 핑백(2) | 덧글(5)

마르세이유 유명 피자 맛집 : Chez Sauveur

남불의 프랑스 제2도시, 또는 프랑스의 부산 마르세이유는 바닷가의 항구,
물론 해물 요리도 유명하다
bouillabaisse 부에이야베스라고 찌게처럼 잡어를 수십가지 넣고 끓여 먹는 음식이 전통 대표 음식으로 되어있는데,
바쁜 생활의 현대인, 핵가족 생활에서는 그리 자주 해먹는 음식은 아닌듯하다.
그리고 유난히 아랍인이 많은 마르세이유에서 프랑스 전통음식을 자주 구경하게는 안된다.

그럼 마르세이유의 대표음식은?
누가 뭐래도, 좀 이상하지만 피자
깜짝 놀랄만큼, 어찌 보면 이태리 보다도 더 자주 피자리아가 눈에 띈다.
혹자는 피자의 본고장은 마르세이유라고까지 한다?
프랑스의 가장 오랜 도시는 어디일까?
다름 아닌 마르세이유, 그리스 문명이 활발하던 시절에 개발된 도시
지중해 연안의 활발한 교역에 힘입어 피자가 어느 시절인지는 모르지만 빨리 자리잡았을 가능성도??

유명하다는 피자집에를 가봤다.
Chez Sauveur(셰 소뵈르)
유명한 시장인 노아이유Noilles근처, 구항구 근처에 있다.
이 집이 유명한 이유는 신선한 재료, 그리고 장작 오븐에서 구워 나오는 피자.
지중해 연안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그림이 여러장 붙어있고, 분위기는 1940년대에 개점한 집 답게 좀 오랜 분위기.
맛은 이태리 피자와는 아주! 다르다.
마르세이유 풍이라고 해야할듯.
주소
10, Rue d'Aubagne
13001 Marseille
Tel : 04 91 54 33 96
웹사이트도 있다. http://chezsauveur.fr/
가격은 10-15유로 사이, 메뉴를 구경하면 다음과 같다.

Anchois ( tomates, anchois, herbes, ail ) ..................................................
Fromage ( tomates, emmental, ail ) ............................................................
Mozzarella ( tomate, mozzarella, ail ) ........................................................
Mozzarella champignons ( tomate, mozzarella, champignons, ail )............
Mozzarella saucisse ( tomate, mozzarella, saucisse, ail ) ........................
Mozzarella figatelli ( Tomate, mozzarella, figatelli, ail ) ...............................
Capri ( Tomate, mozzarella, anchois, herbes, ail ) .....................................
Romaine ( tomate, mozzarella, anchois, herbes, ail ) .................................
Provençale ( tomate, emmental, jambon, champignons, ail ) ......................
Reine ( tomate, mozzarella, emmental, jambon, champignons, ail )............
Royale ( tomate, mozzarella, champignons, saucisse, ail ) .......................
Piemontaise ( tomate, mozzarella, figatelli, brousse, ail ) ...........................
Pêcheur ( supions en sauce, herbes, ail ) .................................................
Toscane ( Tomate, mozzarella, roquefort, brousse, ail )............................
Orientale ( tomate, mozzarella, pasterama, brouse, oeuf, ail ) ..................
Marguerite ( Tomate, mozzarella, emmental, jambon, ail ) ..........................
Paysanne ( Scarole, anchois ail ) ..............................................................
Meridionale ( Tomate, mozzarella, poivron, artichauts, oignons, ail )........

파리같은데서 보면 참치 피자도 흔하다.
근데 막상 바닷가에 있는 이집엔 이런게 없다,
보통 참치는 통조림을 쓰는데 이집에선 신선한 재료만 쓰기 때문이라고.

음료는 간단한 적포도주 등을 곁들인다.
알콜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마르세이유의 유명한 허브차 père Blaize를 이 집에서 맛볼수 있으니 권유한다.
오래된 허브차 전문점인데, 풍부한 자연환경에서 채취한 허브를 맛볼수있다.
허브차는 너무 오래 말리거나 보관하면 맛이 없어지는데, père Blaize는 거의 초록색의 싱싱하고 강한 맛!
www.pereblaize.fr/
마르세이유 최고 해물 맛집 Coquillages Toin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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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9/04/04 18:09 | Food & Drink | 트랙백 | 핑백(2) | 덧글(0)

모찌 도감: 일본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 시립 박물관에서 2008년 3월에 열린 나고야 전시회.
일본 나고야를 대표하는 여러가지 물건들이 전시 되었는데, 인상적인 것은 일본떡 찹쌀 모찌 디자인?이 나와있는 도감
정성스럽게 손으로 그리고 색칠을 한 아름다운 책

아랫쪽 사진은 같이 전시된 모찌의 모형.
역시 아름답다.

우주 라면 개발: 일본

by likenoone | 2009/03/29 03:20 | Food & Drink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자연 효모 프랑스 시골빵 만들기

주말에 열리는 농부들이 직접 물건을 가지고 나와서 파는 남불의 액상프로방스 시장에 갔는데, 뺨이 붉고 손으로 짠 스웨터를 입은 아가씨가 파는 사과를 사면서 보니 밀가루가 있다.
프랑스에서는 독일어권과 달리 갈색 밀가루를 사기가 어렵다.
혹 갈색 밀가루냐고 하니 희지는 않다고 한다.
1KG 한봉지를 2유로에 사니, 아가씨가 손으로 쓰고 복사를 한 시골빵 만들기 방법이라는 쪽지를 준다.
빵은 여러번 시도를 해봐도 실패하기가 왠지 쉽다.
맛이 없거나, 빵이 부풀지 않아 돌처럼 딱딱 하거나...
프랑스 시골빵은 독일빵과 달리 속이 부드럽다.
고소하고도 촉촉한 감촉이 그만인데, 이런거는 사실 빵 가게서도 구하기 어려운건데???
한번 해보자.


읽어보니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한 듯...
전날 준비, 밤새 발효를 시키고,
그 다음날 아침 빵 반죽을 한다음 3시간 다시 발효, 그리고 또 한시간 재웠다가 오븐이 넣는다.
뭐 밑져야 본전? 한번 해보자.
근데 시골빵은 화학 발효제를 쓰지않고 자연 효모를 쓴다.
술냄새가 살짝 나는 밀가루 덩어리 같은데 슈퍼의 유제품 코너, 또는 빵가게에서 구입할수 있다,
보통 40그램이 한 덩어리인데, 50센트정도의 가격
살아있는 효모이므로 냉장고에 잘 보관을 할것,
보관 기간은 꽤 긴데, 잊고 있다가 까만 점이 생겼으면 상한것이니 버린다.

그럼 시골빵을 해보자.
우선 미지근한 물 200ML를 큰 그릇에 넣고 효모 20그램, 밀가루 200그램을 섞는다.
효모가 없으면 생이스트로.
이때 조금씩 넣어가며 살살 덩어리가 지지 않게 잘 섞을것.
다되면 행주 2장을 준비하는데, 한장은 적신다. 물이 흐르지 않게 꼭 짠다음 그릇 입구를 싸듯이 막는다.
2번째 행주는 적시지 않고 다시 한번 그릇을 싼다.
그릇은 언제나 따뜻한 방에다 보관.

자고 일어나 행주를 열어보면 깜짝 놀란다.
안에서 효모가 살아 부글부글 끓기 때문!
여기에 미지근한 물 500ML, 밀가루 1KG, 그리고 소금 20G 정도를 더하면 반죽이 완성
이 재료를 어제 준비한 재료가 있는 그릇에 조금씩 정성들여서 섞는다.
다시 한번 행주 2장으로 잘 싸서 3시간을 숙성 시킨다.

3시간 후에 열어보면 역시 이렇게 발효가 잘되 많이 부푼다.
왠지 잘 될것 같은 예감이...
이제 반죽을 빵 모양을 잡아가며 한다.
오븐에 넣기 전에 1시간 더 숙성을 시킨다.

오븐은 200 에서 250도 정도로 미리 덥힌다.
빵을 오븐 용기에 넣는다, 붙지 않게 용지를 깔거나, 올리브 기름을 살짝 바르거나...

빵은 오븐에 넣자 마자 엄청 맛이나게 부푼다.
30분에서 45분 있으면 빵이 다 익는다고 할수 있는데, 오븐 따라도 좀 다르고, 빵 모양이 납작한지 아닌지 차이가 나니 주의를 해서 타지 않을 정도에서 꺼내고, 행주로 싸서 식히면 된다.

맛을 보니! 오래전에 프랑스 시골빵이라고 먹었던 쫀득하고 촉촉하고 향기로운 맛!!
아마 이렇게 고생을 하며, 그리고 공산품이 아닌 시골 방아간에서 나온 밀가루를 쓴 보람이!!!
적극 권장하고 싶은 자연 효모 시골빵 만들기.

성공하면 다음번에 자신감을 가지고 호두, 올리브 등을 곁들인 응용빵도 가능하다.

간단요리: 시골빵 만들기, 웰빙 건강식!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by likenoone | 2009/03/22 04:56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8)

프랑스식 돼지 족발 요리하기

돼지 족발을 간단히 먹을수 있게 잘라 놓은 것을 샀다.
이걸 어떻게 먹나 하다 퓨전, 또는 발명 족발을 해 보기로...
유럽에서는 프랑스나,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족발을 먹는데,
유명한 프랑스 족발 Pied de Cauchon은 주로 버터에 와인으로 맛을 낸다.
물론 소금, 후추, 양파, 마늘 이런 것도 다 넣고.

근데 와인과 버터 없이하는 것을 기본으로 집에 있는 향료를 좀 이것저것 넣어 해보기로 했다.
족발을 한번 찬물에 씻은 후에 남비에 넣는데, 당근을 한 1CM 두께로 잘라 남비 밑에 깔았다.

오래 끓일거니까 혹 기름이 녹아 남비에 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당근이 아니라 감자 같은 딱딱한 야채면 될것 같다.
그다음엔 여러 향료를 넣고 졸인다.


참고로 전통식 프랑스 족발 pieds de porc 은 이렇게 만든다.
족발 먹기 좋게 잘라놓은 것이 6조각 이라면
- 50 ML 백포도주, 드라이한 종류로
- 150 g 버터
- 3 계란
- 500 g 굵은 소금
- 후추

국은
양파 한개 그냥
양파 2개는 다져서
당근 3개
마늘 3쪽을 다져서
그리고 파슬리

부산식 족발 무침?
이글루스 가든 - 혼자 살며 음식 해먹기

by likenoone | 2009/03/16 02:25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0)

날로 먹는 소고기 뭉텡이: 경북 상주

상주는
예로 부터 양반이 많다는? 또는 상주 사람이 양반이라는 소문이 나있는 지방.
삼백이 유명하단다.
쌀, 명주 그리고 곶감.

여기서 먹어본 신기한 음식,
육회는 쇠고기를 갈아 양념을 한건데, 이거보다 더 신선하고 질이 좋은 소고기로 만드는 음식
이름하여 뭉텡이. 대구에서는 생고기라고도 부른다는데.
생고기를 나박썰기? 해서 내온다.
이걸 집어서 양념장(된장, 참기름, 마늘 다진것)에 찍어 먹는다.
아주 부드럽고 고소한 맛.

베를린 터키촌 맛집: 도너 케밥

by likenoone | 2009/03/03 02:39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0)

믿거나 말거나 버버리 이태리 타올?

부산에 온 기념으로 바다가 보이는 사우나에를 가 보기로.
해운대와 그 앞바다가 한눈에 창밖으로 보이는 절세의 전망이라고 소문난 달맞이 언덕에 있는 베스타 vesta사우나 찜질방을 탐방했다.
뭐 경관이야 나무랄데 없지만 사실 시설이 낙후된 관계로 뭐 그다지 인상적이거나 진짜 좋다! 느낌까지는 받을수 없어 좀 아쉽다.

근데 새로운 발견!
노란색과 녹색 일색이던 이태리 타올이 요즘엔 야광 핑크, 파란색 이런식으로 다양해졌지만 어디 까지나 무지에 줄 두개 그어져 있기는 50년 전통 그대로 인데...
전에 어디서도 본적이 없는 신종 이태리 타올 발견!
다름이 아니라 그 이름도 유명한 버버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바 체크 이태리 타올을 누군가 쓰고 있었다!!!
때를 미는 손이 아주 격조있고 고급스러워 보이더라 한마디도 덧붙여야 할것 같다.
장소의 특성상 사진 촬영을 못해 아쉽다.
이 물건도 아마 기성품일텐데 어디가면 살수 있는지 꼭 알고 싶다!!

이태리 타올은 한국의 자랑스러운 생산품임에는 틀림이 없나 보다.
1962년에 특허를 받았다고 하는데, 일본 관광객이 많은 시장통에 가보면 꼭 팔고 있으니 인기 품목인가 보다.
유럽에서도 요즘엔 심심치 않게 구경을 할수가 있는데 제일 흔히 보이는 곳은 터키 가게.
역시 형제의 나라? 터키탕등 공중탕 목욕 문화가 발달한 나라라서 그런가 보다.
함맘 Hammam 이라는 역시 공중탕이 있는 아랍의 나라들과 관련된 가게에서도 자주 눈에 띈다.
비스무레하게 만든 이른바 짜가도 자주 보인다.
어떤 짜가도 좀 유치하게 화려한 색깔의 깔깔한 천에 검은 두줄이 그어진 오리지날을 표방하니 왠지 자랑스럽다.

by likenoone | 2008/10/07 21:40 | culture | 트랙백 | 덧글(2)

나이키 나막신? 네델란드

프란다스의 개를 어려서 본 사람들은 네델란드 사람들이 신고 다니던 고무신에 굽이 달린것 같은 디자인의 나막신을 기억할 것이다.
프랑스어로는 Sabot, 네델란드어로는 Klompen, 영어로는 clogs 클로그라고 불리는 이 나무 신발은 사실 유럽 전역에서 많이 신었다.
또각또각 소리를 내는 귀여운 모양의 신발이 실용적인 스니커 등에 밀려 기념품 가게에 터줏 대감이 되었는데,
이 나막신을 좀 다르다!
요즘엔 실용적인 목적이라기 보다는 근성을 보여주는 특이한 디자인의 신발이 많이 나온다.
몇년전부터 건강신발로 크게 유행하는 clogs의 원조도 이 나막신

큐빅 하우스Cubic Houses: 네델란드

by likenoone | 2008/10/05 21:21 | culture | 트랙백 | 덧글(2)

스코트랜드 전통음식: 돼지고기 파이

1년 내내 추운 나라 스코틀랜드,
겨울에도 기온이 8도 정도만 되면 주말에 아가씨들이 외투없이 탱크 톱에 미니 스커트를 입고 나온다.
남자 친구들은 반팔 폴로 티셔츠 차림이다.
여름에도 기온은 별로 더 올라가지 않고, 비가 계속 내리기 때문에 오히려 더 춥게 느껴지는 기후 때문이다.
이런 기후에서 수천년 견뎌온 민족의 전통식, 고기 파이, 스코치 파이 Scotch Pie
돼지고기 다진 것이 내용물. 차게 또는 따뜻하게 먹는다. 아주 기름진 음식.
역시 이걸 먹으면 진한 술 생각이 간절할 듯.
사진은 글라스고 시내에 있는 유명한 돼지고기 파이 매장 진열장.
보다시피 단 케이크 보다는 역시 돼지고기 파이가 단연 전문이다.
스코틀랜드 어디를 가도 이 정도 구성.

스코틀랜드 점심식사 1탄: 기름진 음식 편 *블랙푸딩, 피시앤칩스,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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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8/07/26 17:22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7)

스웨덴 유명 건조빵: Knäckebröd

Knäckebröd, 바이킹들이 긴 여행을 하면서 배에서 오래 저장해 두고 먹었을 듯한 음식이다.거의 바퀴만하게 동글게 만든 이 크리스프 브래드는 스웨덴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 스웨덴의 빵집에 가면 가운데 구멍을 이용해 천정에 빨래줄처럼 줄로 걸어놓은것을 볼수있다. 요즘은 WASA같은 제품으로 네모지게도 많이 나온다, 이런 둥글고 큰 전통형도 물론 계속 나온다.

크림치즈, 연어, 약간의 야채 이런것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보기엔 건조할 것 같은데 사실 먹으면 아주 고소하고 좋다.
영리하고 실용적인 스웨덴 식으로 작은 구멍이 뚫려있어 씹으면 딱 알맞게 입안에서 부스러진다.
건강식으로 되어있다. 정제안한 갈색 밀가루로 만들고, 깨나 여러 곡류를 섞은 변형도 많다.
흰빵은 건강에 안좋은걸로 되어있는데, 대신 권하는 대표 음식이다.
사진의 건조빵은 스웨덴 가게 이케아 식품 매장에서 구입,
빵 한장에 100그램인데 4개 들어있고 가격은 한 2000원?? 스웨덴서는 좀 더 싸다.
아침식사로 4분의 1장이면 충분한 양인것 같다.

노르웨이 명물, 브라운 치즈 Brown Che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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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8/06/08 20:03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5)

유럽 전통 나무 케이크: 바움 쿠헨 Baumkuchen


유럽 전역에서 볼수있는건데, 나무 케이크 Baumkuchen 라고 부르는게 있다. 영역하면 Tree Cake 정도 되겠다.
바구니에 담아 팔고 다니는 헝가리 소녀를 꼬셔서 맛을 봤는데, 맛은 한국서 기름에 튀겨주는 도너츠 비슷하다.
설탕을 나중에 한번 듬뿍 뭍힌거도 그렇고, 버터 맛이 기본이고, 코코넛 맛도 있다.

맛은 뭐 별게 없지만 모양은 아주 특이하다. 속이 비어있어 나무 껍질 같다고 나무 케이크라고 부르는거 같다.
어떻게 만드는가 봤더니 속을 비게 만들수있는 장치가 있다.
독일에도 바움 쿠헨 baumkuchen이 있다.
헝가리 것에 비해 역시 독일답게 아주 모양이 일정하고 단단하게 만든다. 그래 높이도 한 1미터까지도 가능하다.
겉모양은 동글동글하지만 속을 비게 만들고 겉에는 설탕 또는 초코렛을 듬뿍 묻힌다.
뤽상부르그나 리튜아니아, 폴란드 등 여러 나라에서 볼수 있고, 요즘엔 축제, 예를 들면 결혼식에 등장하는것 같다.
이렇게 나무 모양으로 만드는 이유는 민속적인 뜻이 있을 듯. 숲에 의지해 살아온 토템 문화 비슷한 전통의 연장인것이다.
여기 사진의 좀 심한 변종은 좀 먼나라 리튜아니아와 스웨덴 나무 케이크.

자허토르테, Sacher Torte, 비엔나 유명 초코렛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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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8/04/23 06:18 | Food & Drink | 트랙백 | 핑백(1) | 덧글(3)

살 빠지는 건강식: 오트밀, 초간단요리


아침식사로 많이 먹는 오트밀.
원조는 스코틀랜드라고 한다. 스코틀랜드 국가 음식인 해기스에도 들어가는거 보면 맞는거 같다.
아주 요리가 초간단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이 음식을 먹으면 체중 조절에 효과가 아주 좋은 것으로 되어있다.
변비가 있는 경우에도 아주 효과가 좋다고 한다.

슈퍼에 가면 사과맛, 꿀맛 이런거도 많은데, 아주 싼 그냥 오트가 더 좋은거 같다.
아무래도 무슨 향, 무슨 맛 이런거는 인공 감미료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인공 감미료나 조미료는 식욕을 한없이 끌어당기기 때문에 과식하게 되고, 몸을 붓게 하니 살이 찐다.

오트는 가격이 진짜 싸다. 500그램이면 한 500원 정도의 가격이고, 500그램이면 오트밀을 10그룻 이상 만들수 있다.
여기에 우유를 쓴다고 하면 한 그릇에 한잔이면 되니, 1인분에 한 200원이면 될것 같다.
물로 하면 더 싸다. 가난하게 먹어야 건강하게 산다고 하는데 오트밀이 대표 음식일수 있을것 같다.
오트는 사놓으면 여러모로 쓸모가 있다.
오트는 유명한 오트 케이크도 있지만, 일반적인 과자나 빵을 만들때 밀가루와 섞어서 하면 고소하고 씹는 맛이 좋아진다.
시리얼이나 독일어권 유럽에서 많이 먹는 뮈슬리(Musli) 에 섞어도 맛있다.

오트밀을 만드는 방법은 진짜 초간단,
냄비에 우유 또는 우유가 위에 부담스럽거나하면 물로 해도 되는데 한컵을 넣고 끓이면서 (우유로 하면 좀 더 고소하긴 하다.)
오트를 한 2큰술 넣는다.(우유에 비한 오트의 양은 개인 취향에도 많이 좌우한다. 묽게 하거나,좀 되게 하거나) 바닥에 쉽게 눌어 붙으니 계속 나무 주걱으로 저어준다.
오트밀 만들때 과일을 같이 하면 달고 새콤해 훨씬 맛이 좋은데, 사과를 얇게 썰어서, 또는 청포도 같은것도 맛있고, 아니면 다른 종류로 호두 같은 견과류도 좋다.
우유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걸쭉 해질때까지 계속 저어주면 끝, 보통 한 10분 정도면 완성이다. 한가지 주의할점은 우유로 할 경우에 우유가 끓기 시작할때 남비가 적으면 갑자기 넘쳐 곤란하게되니 큰 냄비를 권한다.

먹을때는 그냥 먹어도 되고, 취향에 따라 플레인 요거트, 과일, 견과류, 그리고 꿀을 조금 곁들이면 아주 맛있다!!
보통은 뜨겁게 먹는다.
한 친구한테 배웠는데 이 친구는 전날 자기전에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보관했다 그 다음날 먹는다고 한다,
한번 해봤는데, 오트밀의 입자가 하나하나 느껴지는 힘있는 맛으로 변한다. 역시 해볼만 하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오트밀은 아침식사로도 좋고, 배탈이 났을때 민간요법으로 죽처럼 해먹어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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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8/04/19 04:15 | Food & Drink | 트랙백(1) | 덧글(6)

부활절 달걀: 촌색시 버전, 오스트리아


유럽에서는 성탄절에 버금가는 큰 명절 부활절
종교적인 뜻이 이 시대에 크게 있다기 보다는 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축제인 느낌이다.
보통 학교에서 한 2주간 방학을 한다.

빵집, 케이크 집에서는 초코렛은 물론이고 계란모양, 토끼모양, 양모양 제빵, 제과가 나온다.
더 전통적인 장식으로는 알록달록 색깔 칠한 계란을 판다.
공원 그리고 각 가정에는 어른들이 잔디밭에 색깔 칠한 계란을 숨겨놓고 어린이들이 찾아내면 선물을 주는 풍속이 있는데, 아주 어린이만 이 놀이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봄이 오고 날씨가 좋아지니까 어른들도 덩달아 부활절 장식을 사들여 집안에 하고
관련된 먹거리도 사들이고 하는 명절이다.

오스트리아 그라츠의 재래시장에서 발견한 이 촌색시, 촌총각 달걀은 깜짝놀라게 촌스러우면서도 예쁘다.
크고 푸른 눈에 금발 머리를 그려넣고 모자를 떠서 씌우고... 맘에 든다.
봄이 왔다.

양말건조대? Sock Dryer. 설치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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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8/03/14 01:46 | culture | 트랙백(1) | 덧글(2)

스코틀랜드 점심식사 1탄: 기름진 음식 편 *블랙푸딩, 피시앤칩스, 피자

스코틀랜드 가면 점심 때 뭘 먹으면 좋을까?
동네사람들 따라 점심을 먹어 보자.
동네 사람들한테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면 절대 샐러드 이런 것은 안꼽히는 것을 보장한다.
건강을 절대!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스프라고 말할 것이다.
스프를 해서 슈퍼에서 많이 파는데, 양은 500ML정도 되고, 갖은 야채를 한꺼번에 오랜동안 끓인 뒤에 믹서로 갈아놓은 것으로, 당근, 감자, 샐러리, 양파, 이런 것이 주로 들어가므로 오렌지 색이 나고 냄새는 양파 쪽이 강한것 같다.
이건 아니고 누가 뭐래던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는 사람은 아래와 같은 메뉴를 흔하게 먹는다,
구경을 해보자.
우선 한국의 순대, 프랑스의 부댕과 비슷한 종류인 블랙 푸딩 Black Pudding (이름만 푸딩이고 푸딩과는 거리가 멀다) 튀김이다.
한국에서 포장마차나 가판대에서 파는 김밥 튀김이나 순대 튀김?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
색이 검은것은 순대나 부댕 Budin 처럼 피를 넣어 그런 것인데, 시식을 해본 바에 의하면 다른 나라의 이 종류에 비해 향료를 진하게 넣어 피맛은 덜난다. 하지만 기름지기로는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챔피언이다.

좀 저렴하게 먹으려면 슈퍼에서 사다 전자 랜지에 데워먹으면 되고...
하하, 튀김을 전자 랜지에 데우면 아주 질겨지고 훨씬 더 기름져 지겠지만 스코틀랜드 식으로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보면 된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가격은 저렴한편, 2개에 2000원?
사진에서 아래의 깃발, 파란 바탕에 흰 십자가가 스코틀랜드 국기이다,
전통식을 맛보려면 간단한데, 슈퍼에 가서 이 국기로 표시한 것과 또 다른 스코틀랜드의 상징인 Tartan 타르탄, 그러니까 체크 무늬로 표시된 것을 선택하면 된다. 스코틀랜드는 여러 부족이 고원 지역에 흩어져 살았는데, 각기 다른 색깔과 무늬의 체크무늬 천이 각 부족의 상징이었다고 한다, 타르탄의 종류가 한 3,000가지 된다고 한다 )

또는 이런 전통 음식?을 전문으로 파는 식당에서 사다 먹어도 된다.
이런 때는 칩스 Chips를 곁들인다 (침스는 영국에서는 프랜치 프라이, 감자튀김을 말한다.
다른 나라에서 칩스라고 부르는 것은 크리습스 Crisps라고 부른다),
옛날에는 신문지에 싸주었는데, 요즘엔 좀 격조있게 시험지(재생지)에 둘둘 말아주거나, 피자처럼 종이 상자에 넣어 준다.
역시 기름이 사방에 밴다.

다른 전통 음식, Fish & Chips 피시 엔 칩스를 보자. 말하자면 생선 튀김이다.
생선은 종류가 여럿인데, 주로 대구 같은 흰살 생선이다.
하도 유명하니 한번은 먹어볼 만한데, 먹을수록 기름이 흥건해져 마음이 쓸쓸해진다.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영국에서 또는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피시 엔 칩스 식당은 어디냐면
찾기 쉽게도 대영박물관 바로 앞에 있다. 이름은 The fryers Delight
점심시간에 가면 자리를 기다리는 줄이 길어 찾기 쉽고, 창문에 가이드북에서 추천받은 표시 스티커가 붙어있고, 손님 중에 일본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봉지에 담아주는 포장도 있고, 들어가 앉아서 먹어도 되는데 가격도 제법 비싸고, 한 15,000원은 기본인듯,
기름 냄새가 진동을 해 튀김을 기다리는 동안 머리가 아파지고, 멋쟁이 도시 런던에 간 김에 새옷을 사 입고 있다면 앉아있는 것을 후회하게 되는데, 음식이 나오면, 하하! 역시 먹을수록 기름이 흥건해 마음이 쓸쓸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알다시피 영국은 섬나라인데 바다가 오염이 된 까닭에, 건강을 생각한다면 생선을 너무 자주 먹지 말라고 자주 권유를 받게 된다.
블랙 푸딩 튀김 점심을 먹고 있는 아가씨
그래 이번엔 좀 이국적인 음식, 피자를 사 와봤다,
동네 사람에게 물어보니 1912년에 시작한 이태리 이민 출신 가족이 하는 유명한 이태리, 진짜! 식당이 있다고 한다,
가보니 이 식당 한구석에서 피시 엔 칩스도 팔고 있네?
좀 미심쩍지만...? 피자를 Rucola 루콜라, 파마산 치즈를 얹은 신선해 보이는 것을 골라 사와 먹어본 결과:
그림만 피자이고 내용물은 기름... 역시 그리고 또 기름, 이제까지 먹어본 가장 기름진...그림만 피자였음...

글라스고 해기스Haggies 먹으러 가자, McPhabbs 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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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8/03/08 01:50 | Food & Drink | 트랙백 | 핑백(3) | 덧글(1)

글라스고 해기스Haggies 먹으러 가자, McPhabbs 펍

스코틀랜드에 간 김에 전통 음식인 일종의 순대 해기스를 맛보고 싶다면,
글라스고에서 해기스로 지역 주민들에게 유명한 집을 소개한다.
시내 중심에서 걸어서 한 20분정도 걸리는 괜찮은 펍이다. 이름은 McPhabbs
www.mcphabbs.com
(여기 사이트를 보면 메뉴 등도 나와있다. 단, 가격이 한 50%는 오른거 같다)
이 펍은 스코틀랜드 답게 정답고, 소박하고, 날씨가 좋은 날은 앞마당, 뒷마당에 앉아서 친구들이랑 축구를 같이 보거나,
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하는 분위기가 좋다.
큰 길가에 있지만 간판 같은 것이 크게 안붙어 있어서 지나칠 수가 있다.
주소는 23,Sandyford Place ( 영국 주소에서 Place 는 다른 나라에서 처럼 꼭 광장을 뜻하지는 않는다...
시내 중심의 번화한 거리 Sauchiehall Street 를 따라 계속 내려오다보면 여기가 나온다)

 그리고 유명한 이유는: 요즘 사람들 먹기 쉽게 해기스를 조리한 걸 맛볼 수 있다.
이 집의 인기 메뉴는 아래와 같은데  가격은 한 접시에 한 15000원 하는것 같다.

Portobello mushroom stuffed with Goat's cheese and haggis.
샐러드에 버섯, 그리고 중요 메뉴는 해기스에 양젖 치즈를 얹은 것.
말하자면 퓨전 요리, 해기스는 제법 부드러운 맛이다.
근데 솔직히 말해 양젖 치즈와 잘 어울리는 맛이어서 같이 먹는지는 찬성이 안된다...

 좀더 전통적인 해기스를 맛보려면 아래의 메뉴가 나을듯 하다.
Haggis, Neeps and Tatties with Whisky cream
Neeps는 해기스와 보통 같이 먹는건데 이건 스코틀랜드 말이고, 영어로는 Swede 라고 한다,
뭐냐면 일종의 무를 갈아 좀 시큼하게 익혀 놓은 것이다, 버터 맛도 물론 많이 난다.
해기스가 아무래도 느끼하니 같이 먹는것이 어울리는 듯 한다.
사진에서 3가지 색깔중에 오랜지 색깔 나는것, 오른쪽 갈색이 해기스이고, 흰것은 감자이다.
뭐 음식 사진을 이렇게 지저분하게 찍었느냐고 하면 원래가 이렇다라고 대답하겠다.
음식 나왔을땐 물론 이것 보담은 약간 정갈했는데
음식이 여러 층으로 되어있고 뭉쳐있으니 좀 헤쳐서 찍은 것,
파슬리와 접시 가장자리에 파프리카 가루를 밉게 뿌린것은 처음부터 이랬음,


음... 스코틀랜드 대표 음식 해기스의 과거와 현재를 먹어본 감은,
밍밍하고 기름지고, 맛이라고는 미안하지만 없다.
뭔가 배를 채우는 느낌에 지나지 않고, 먹을때도 뒷맛도 기억이 잘 안나면서
강력한 음료, 예를 들면 술 생각이 난다고 할까?

스코틀랜드 대표 음식 순대: 해기스Haggis , 그리고 아침식사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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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8/03/03 07:53 | Food & Drink | 트랙백 | 핑백(2) | 덧글(0)

프랑스 달팽이 요리


 프랑스 사람들이 먹는걸 밝히다가 별걸 다먹는다고 흉을 볼때 달팽이 요리 얘기가 나온다.
브리지트 바르도와 그의 동료들이 한국에서 개고기를 먹는다고 흉을 보면, 한국에서는 그날 저녁 TV 뉴스 시간에 아름답게 차린 어나운서까지 ''흥 지들은 개구리와 달팽이를 먹는 주제에...' 이런 식으로 대국민적으로 응수를 한다.
먹는거 가지고 따지기 시작하면 왠지 수준이 낮아지는것 같다.

 그건 그렇고 달팽이 요리가 그리 심하지는 않다. 맛도 좋다.
환경이 오염이 안된 지방에서는 흔하디 흔한것이 달팽이니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달팽이 요리는 주로 오븐에다 한다.
마트 같은데 가면 준비되어있는 것을 얼려서 파는데 사다가 오븐에 구우면 준비 끝,
달팽이집 입구에 들어있는 연두색 물건은 버터에 허브와 마늘을 섞은 것이다. 소금 같은 것도 물론 다 들어있다.
달팽이는 골뱅이 이런 것과 비슷한데 흙맛이 많이 난다. 쫀득하고 고소한것은 비슷한다.

 준비는 간단한데 먹을 때 한가지 필요한 도구가 있다,
달팽이가 아주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다. 버터가 녹아 있어 향이 아주 좋고 입맛을 돋군다.
뜨거운 채로 잡을수 있게 하는 달팽이용 집게, 그리고 이쑤시게 같이 좁고 가는 포크가 필요하다,
달팽이 요리를 위한 용기도 따로 있긴 하다. 접시 같이 생겼는데 조그맣고 동그랗게 옴팍하게 들어가 있어 달팽이가 굴러다니지 않게 해놓은 것인데, 용기가 없음 그냥 알루미늄 접시 같은것에 해도 된다.

 자 준비가 되었으면 집게로 달팽이를 집고,
다른 손으로 포크를 사용해 달팽이 집에 들어있는 달팽이 살을 꺼내 잘게 자른 바게뜨 빵에 얹어 먹으면 맛이 그만! 이다!
달팽이를 꺼내 먹은후 남는 버터를 빵에 찍어 먹는다.

집에서 하는 단순 프와그라 Foie Gras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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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8/02/28 05:30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4)

팔레스티나 스카프 구입

팔레스티나 오리지날 스카프를 구입했다.
2004년 세상을 떠난 팔레스티나 지도자 아라파트 Yasser Arafat가 빠지지 않고 했고 다녔던 체크무늬 스카프는 누구나 기억할 것이다. 국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팔레스티나의 상징이기도 한 이 스카프가 2007년에 발렌시아가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에서 앞을 다퉈 이 스카프를 내놓으면서 Palestina chic (팔레스티나 시크)이란 이름으로 패션계에서 떴다.
오른쪽 사진은  H&M 버전 팔레스티나 스카프,
국제 정세와 정치적인 뜻도 물론 있지만 미적으로도 우수하다. 민속 의상인 만큼 오랜 세월에 거쳐 연구한 결과라 그런듯.
팔레스티나 스카프는 주로 3개지 색인데, 흰색 바탕에 검은색, 파란색, 빨간색 체크 무늬로 되어있다. 인도 민속 스카프와 달리 밤에는 추워지는 현지 기후 때문에 면이 좀 톡톡한 편이다.


H&M 남성용 목도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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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8/02/13 06:41 | likenoone portfolio | 트랙백 | 덧글(0)

스코틀랜드 대표 음식 순대: 해기스Haggis , 그리고 아침식사 세트

Haggis는 말하자면 소시지인데 누가 뭐래도 스코틀랜드 국가 대표 음식이다.
소시지를 별것을 다 봤다고 해도 이건 좀 놀랍게 생긴 물건? 이다.
종류별로 있겠으나 주로 양과 소의 내장(심장. 신장, 간) 등을 양파와 곡류인 오트밀과 섞어 양의 위장에 담은, 말하자면 한국의 아바이 순대와 아주 비슷한 조합이다.

먹을 때는 껍질을 열고 그위에 스코틀랜드 답게 위스키를 부어 먹는다!
(아래 사진과 같이.
근데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스코틀랜드에는 참 위스키의 본고장 답게 위스키가 흔하다.
해기스 뿐 아니라 뭐든지, 심지어 오트밀에도 위스키를 부어 마시는 일이 있을 정도!
프랑스에서는 요리 할때 와인을, 벨기에에서는 맥주를, 일본에서는 청주나 미림을 양념으로 쓰는 것이 하나도 안이상하게 보이는데, 왠지 위스키라고 하니까 꼭 알콜 중독 기분이 훨 드는 것은 왜일까? )
그럼 지난 밤에 기름진 음식과 싱글 몰트 위스키로 배를 잔뜩 채운 다음날 아침엔 뭘 먹나?
스코틀랜드 아침식사는 사실 영국서 먹는 것과 비슷한데 좀 다른 것은, black pudding 까만 푸딩이다.
이름이 푸딩이라고 푸딩은 아니고 사실은 소시지 종류임. 사진에 까만 물건. (프랑스에도 부당Budin이라는 이 비슷한 음식이 있다)
그리고 작은 소시지 말고 아주 큰 소세지 종류인데 특이한 것은 네모나단 사실. 이런 몇가지 다른 종류의 소시지와 베이콘, 콩이나 버섯, 토마토 볶은 것이 주이고 여기에 감자로 만든 남작하고 세모난 스콘이나,  좀 가볍게 먹고 싶은 사람은 오트밀과 함께 먹는다.
아래 사진은 슈퍼에서 파는 아침식사용 세트.
하하!!! 심하게 기름지고도 무시무시하게 생겼다.
스코틀랜드에서 슈퍼에 가면 좀 어리둥절 하다.
먹는 음식은 종류가 다른 이웃나라들과는 비교가 안되게 적다.
반면 술의 종류는 몇배 많다...!!!


튀김? MARS 초코렛 바 튀김: 스코틀랜드 간식. Scottish Deep F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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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noone | 2008/02/13 06:16 | Food & Drink | 트랙백 | 핑백(2)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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