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치즈

루마니아 양치즈 크레프

루마니아에서 간식 또는 디저트로 먹는 음식
보드라운 크레프 안에 잘게 부순 양치즈가 들어있다.
양치즈 특유의 짭짤함과 고소함 때문에 맛이 좋다!
(물론 옆나라 헝가리에서도 먹는 음식)

루마니아 음식: 그리고 치즈 튀김

by likenoone | 2009/11/18 17:03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0)

루마니아 음식: 그리고 치즈 튀김

주변 옆나라에서는 루마니아를 옥수수의 나라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루마니아에서는 뭘 먹을까?

이런 질문을 하려하면 우선 알아둬야 할것이 있다.
뭐냐면 루마니아는 공식어가 2: 루마니아어, 그리고 헝가리어
거기에다 세계에서 가장 집시가 많이 사는 나라여서 집시 언어도 만만치 않다.
종교는 개신교, 천주교, 그리스 정교, 러시아 정교 등
복잡한 나라다.

헝가리쪽 음식은 흔히 짐작하는 동유럽 음식을 생각하면 비슷한것 같다.
루마니아어 쓰는 동네 음식은 여기에 옥수수 가루로 만든 폴랜타 polenta 를 여기저기 곁들이는 것이 특징인듯

근데 폴랜타가 여기는 좀 딱딱하다...


루마니아가 겨울엔 춥다지만 남쪽에 있는 관계로 지중해 연안같은 샐러드류도 제법 있다.
많이 먹는것은 역시 굴라쉬 같은 고기 종류
근데 바다는 없지만 강과 호수에서 잡아온 생선으로 이런 튀김을 해먹는다.
맛이 고소하고. 좀 옛날 음식을 먹는 기분이 나는것은 아마 양념이나 조미료 등을 많이 아직 안먹어서인듯
여기에 물론 크림, 요거트 소스등을 곁들인다.

루마니아 음식 구경을 해보면 여름은 무척 덥고, 겨울은 무척 추운 계절적인 특성이 많이 나타나는 듯하다...
식당에 가면. 특히 헝가리 어권에 가면 2가지 나라말로 된 메뉴
그리고 음식도 섞여있다.

루마니아에서 마트에 가면 이런 흰색나는 치즈가 잔뜩있다.
아마 모짜렐라 계통의 치즈인듯 하다. 이런 딱딱하고 기름진 치즈를 어떻게 먹나?
식당에 가보니 답이 금방 나온다.
다름이 아닌 튀김!

하하 미안하지만 아주 기름지고 또 기름지다.
여기 사진에 있는 음식은 치즈 튀김 2조각,
그리고 양배추에 속을 넣어서 달콤 새콤하게 조리한 음식
맛이 좋다!
알콜 96% 음료: 루마니아
이글루스 가든 -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요~*

by likenoone | 2009/10/28 17:51 | Food & Drink | 트랙백 | 핑백(1) | 덧글(9)

독한 프랑스 치즈의 정수? 악마의 좌약


프랑스 북쪽 지방 도시 릴 Lille의 파티에 갔다 맛본 치즈
파티 음식은 이런 식으로 여름 답게 치즈, 샐러드, 찬 파스타 등 간단하다.
그런데 못보던게 있다.

다른 치즈와 같이 놓은 것으로 봐서 치즈인것 같은데??

이제까지 맛본 중 가장 지독한 향의 프랑스 치즈 Boulette d'Avesnes 불렛뜨 아벤느
Avesnes 지방의 경단? 볼록한 모양의 여자어른 주먹 만한 덩어리,
바깥쪽은 오렌지 색(파프리카 분말을 뭍혀서) 그리고 속에는 수상라고 말랑한 노르스름한 치즈가 허브가루와 뭍혀져 있다.
완성되려는 2,3달 숙성을 시킨다는데 프랑스 북부 지방산
참고로 별명이 악마의 좌약이다.

프랑스는 치즈로 유명한 나라라서 모든 프랑스인은 치즈를 좋아할것이 당연한것 같은데
파티 참가자 중에 Boulette d'Avesnes 불렛뜨 아벤느를 먹는다와 안먹는다의 2패로 갈린다.

먹어보니 아주 강한 맛
모양도, 냄새도 감촉도 악마의 좌약이라는 별명에 걸맛는다.
한국의 홍어회에 비할 정도로 강하다고 할수 있겠다.
먹는 방법은 맛이 강한 빵, 그러니까 검은빵 종류, 시골빵에 얹어서 역시 프랑스 북쪽, 또는 벨기에 국경에서 온 음식 답게 맥주와 같이... 맛이 강하지만 감칠 맛이 있어 나쁘지 않다!
하하, 여담으로 이날 파티 저녁 내내 이 악마의 좌약 치즈에 곁든 농담으로 보냈다.
음식 얘기로 끝이 없는 프랑스에선 역시 인생이 아름답다.


카망베르Camembert 요리: 디저트, 바베큐, 퐁듀, 철판구이, 파이

by likenoone | 2009/07/14 21:37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3)

Mr. 프렌치 토스트

별것 없는 이 토스트를 Mr. 프렌치 토스트 라고 부르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OUI ' 라고 불어로 대답을 하게 때문. 착하게도 불어로 '네' 라고 대답을 한다.
영미권에서 사실 프랜치 토스트는 식빵을 계란과 우유에 적셨다가 버터를 두른 프라이팬에 구워내는 보드라운 요리인데,
(왜 뜬금없이 이를 프렌치, 즉 프랑스 식이라고 하는가?)
한편 프랑스에서 먹는 역시 뜬금없는 이름인 크로크 무슈도 배합은 좀 다르지만,
프랑스에서 잘 안먹는 빵인 식빵을 쓰는 것, 그리고 프라이팬에 치즈와 녹여 내는것 등, 어딘가에 공통점이 없지는 않은 듯.

파리의 카페에 가면 뭘 먹을까?: 크로크 무슈
이글루스 가든 - 혼자 살며 음식 해먹기

by likenoone | 2008/07/17 06:45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0)

캘빈 클라인표 피자


cK는 잘 알려진 패션 브랜드 캘빈 클라인의 로고다.
이 로고가 모짜렐라 치즈로 새겨진 웃기는 피자.
대도시 요즘 사람들의 소비생활, 식생활 이런 내용을 포함하는 미술 작품이다.

스코틀랜드 점심식사 1탄: 기름진 음식 편 *블랙 푸딩, 피시앤칩스, 피자

이글루스 가든 - 미술을 보고 읽고 쓰기

by likenoone | 2008/04/26 05:26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0)

프랑스 카페 음식: 크로크 무슈 만들기

인터넷에서 찾아낸 크로크 무슈 만들기.
카페나 비스트로에서 해주는것과 좀 다른 방법이다.
그래 이 방법과 카페식 2가지를 다 실험으로 해 보았는데 확실히 이쪽이 더 맛있다!
차이는 프라이팬식은 빵이 버터가 듬뿍 들어가 아주 고소해지고, 치즈와 햄이 녹아서 붙으니까 아주 말캉하고 맛있어서다.
시간이 좀 더걸리고 정성이 들어가, 카페에서는 보통 시간이 많이 걸리고 바쁘니까, 그냥 오븐에 넣어 구워주는 방법으로 하는거 같다. 카페식은 치즈를 빵사이에 끼우지 않고 갈아서 샌드위치의 맨 위에 올려 식빵에 녹여붙이는 방법이다.
우리는 프라이팬식으로 한번 해보자.

식빵을 딱딱한 껍질은 잘라버리거나, 아니면 그냥 해도 된다.
한면에 버터를 바른다.
그위에 스위스 치즈를 한장 놓는다
(에멍탈이나 그뤼에르, 그뤼에르 쪽이 확실히 훨씬 맛이 좋은데, 가격도 좀 더 비싸다, 구멍난 에멍탈도 충분히 맛이 있음)
이 위에 햄을 한장 놓고 식빵 한장을 겹쳐 놓는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샌드위치를 굽기 시작.
버터가 식빵에 골고루 배어 갈색이 나게 양쪽을 다 굽는다. 속에 들은 치즈가 녹으면 끝.
보통 프라이팬이 동그라니까 남는 공간에 계란 프라이를 한면만 익게 해 (Sunny side up) 얹으면 크로크 마담이 된다.
크로크 시골식. 그러니까 토마토를 잘라 빵사이에 끼워 더하는건데 맛이 훨씬 풍부해지니 이쪽도 권하고 싶다!!!

먹을때 잊지 말것은 겨자를 곁들여야 제맛이 난다.
왠만한데는 다 겨자를 듬뿍 곁들여 먹는것이 파리식인데, 프랑스 다른 지방사람들은 이게 맛의 미묘한 차이를 망친다고 흉을 보는데, 나름대로 맛이 있다.
근데 한국 겨자는 너무 매운 관계로 이렇게 생긴 프랑스 겨자를 보통 세계 어디서나 제법 쉽게 구할수 있는 관계로 권한다.
겨자로 유명한 프랑스의 디종의 겨자 이다.
(감자 튀김이나 스테이크와 같이 찍어 먹으면 새콤하고 맛이 좋다)
* 한가지 주의!
크로크 무슈와 디종 겨자는 중독성이 강하다!
크로크 무슈가 뭘까 궁금하다면 아래의 블로그를 참조하시오!
파리의 카페에 가면 뭘 먹을까?: 크로크 무슈
이글루스 가든 - 혼자 살며 음식 해먹기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by likenoone | 2008/04/01 20:51 | Food & Drink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주의! 모짜렐라 치즈에서 다이옥신 검출

2008, 3, 29일 뉴스
이탈리아산 모짜렐라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다이옥신 검출되었다고 하니 주의하자.
모짜렐라용 우유를 생산하는 소에게 쓰레기 하치장 근처에서 뜯은 풀을 먹어로 준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피자 등에 얹어주는 희고 부드러운 치즈가 모짜렐라.

쥬치니(애호박) 모짜렐라 치즈 샐러드, 간단요리

by likenoone | 2008/03/30 21:17 | Food & Drink | 트랙백 | 덧글(0)

파리의 카페에 가면 뭘 먹을까?: 크로크 무슈


뭐가 가장 프랑스적인 음식일까?
프랑스 국민이라면 할말이 더 많겠지만,
하도 음식이 다양하고 맛있는게 많은 나라여서 누구한테 물어봐도 선뜻 뭐다? 딱 집기가 곤란하다.
독일하면 소세지하듯이 뭐 이런게 없을까?
영미권 친구들이 파리에 놀러갈때, 가서 맛있는것을 열심히 먹고 오겠다고 하면서 1번으로 꼽는 음식이 있다.
듣고 좀 놀랬는데 크로크 무슈 croque monsieur 이다.
앗 파리까지 가서 겨우 croque monsieur 를? 할지도 모르겠지만,
카페에 앉아 재미나게 먹으며 노닥거리기 좋은, 아주 파리 카페 기분이 물씬나는 음식인 것은 사실이다.
가격도 저렴,

크로크 무슈는 프랑스에서는 비교적 잘 안먹는 빵인 식빵에 햄과 치즈를 곁들여서 구워내는 뜨겁게 먹는 샌드위치이다.
치즈가 녹아내려 햄에 달라붙으면 여기에 매콤한 겨자를 발라 먹는 제법 고소한 음식이다.
일종의 프랑스의 패스트 푸드.
이름에 이상한데 크로크는 영어의 "crispy"에 해당하는 아그작이란 뜻이고, monsieur는 영어의 "mister", 그러니까 아저씨다.
이 둘이 합쳐져 아무 뜻도 아닌 혼란스런 말이 되버렸다.
이 음식의 기원 또한 애매모호한데, 일설로는 옛날에 노동자들이 샌드위치를 해서 점심으로 싸갔는데, 누군가 햄치즈 샌드위치를 난로 위에 올려 놓았더니, 치즈가 녹았더라...뭐 이렇다.
크로크 무슈가 1900년대 초에 생긴 것은 사실인듯.
크로크 무슈가 제일 먼저 언급된 문학작품은 근사하고 우아하게도
마르셀 푸르스트의 유명한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이다. 1918년

크로크 무슈가 인기가 있다보니 변종도 꽤 있다.
가장 흔하고 인기있는것은 크로크 마담 croque madame.
은근히 웃기고도 애로틱한 프랑스다운 발상인데, 크로크 무슈에 계란을 얹은 것을 말한다.
사전에 보니 이 크로크 아줌마는 1960년에 나왔다고 한다.
아줌마(Madame)가 있는데 아가씨, mademoiselle 마드모아젤은 없냐고?
물론 있다. 그러니까 좀 가볍게 해서 다이어트 버전, 아니면 달콤한 디저트 버전이다 ,
크로크 마담은 계란 하나 더해진건데, 크로크 무슈에 비해 훨씬 덜 빡빡하고, 계란 노른자가 살짝 녹아 다른 재료에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 게다가 카페에서 주로 끼니로 먹으니까 크로크 무슈보다는 왠지 양이 많아 든든하게 느껴진다.
(바로 아래 사진이 크로크 마담)

그 외에도 크로크 무슈의 다른 버전도 많다.
croque provençal 크로크 시골식: 토마토와 함께 (크로크 마담 밑에 있는 사진)
croque auvergnat :Auvergne 라는 푸른 치즈와 함께
croque norvégien 크로크 노르웨이식: 햄 대신 훈제 연어와 함께
croque tartiflette :감자와 함께

다음 번에 크로크 무슈 만드는 요리법을 소개하겠다.

네델란드 아침식사, 초코렛 토스트 hagelslag
이글루스 가든 -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요~*
이글루스 가든 - 여행다니기

by likenoone | 2008/03/29 06:36 | Food & Drink | 트랙백(1) | 핑백(4) | 덧글(5)

호박 스파게티 만들기. 채식주의. 다이어트 음식!

스파게티나 파스타가 맛있는 것은 사실인데 다이어트 하는 사람은 아주 조심해야 할 음식이다.
알다시피 왠만하면 살찐다!
여기 이제까지 먹어본 중 가장 가볍고 산뜻한 스파게티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4인분 정도 할거면 애호박 2-3개, 스파게티 국수 500G정도.
그리고 약간의 파마산 치즈(갈려있는거 말고 신선한거 100G).
그리고 꼭 진한 맛을 원한다면 크림을 좀 준비(150G.이 부분이 최대 살찌는! 요주의).

 자 이제 국수를 삶는다. Al Dante 좀 딱딱하게.
다 삶아지면 강판에 금방 갈은 파마산 치즈 가루에 버무린다. 크림도 필요하면 이때 넣는다.
약간의 소금 후추로 간도 하고...
애호박은 강판에 김장용 무 갈듯이 가는데 강판이 굵은 것이 있으면 1CM 가까운 지름. 굵은 것으로.
그 다음엔 양파 한개를 껍질 벗기고 다진다.
이제 프라이팬 좀 넉넉히 큰것을 준비해 올리브 기름 2큰술을 넣고 양파를 볶다가 애호박 다진것을 넣고 볶는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불을 줄이고 뚜껑을 덮은 후 10분 정도 더 끓인다.
이러면서 약간의 소금 후추로 간도 하고. 여기까지 하면 끝. 국수 따로 애호박 따로 차례로 접시에 얹어도 되고, 아예 같이 섞어도 된다, 각자 취향대로!

 먹으면 놀란다.
애호박의 향과 국수의 향이 올리브 기름과 파마산 치즈 덕분에 아주 향기롭게 어울린다!
크림을 안넣음 느끼하지도 않고, 산뜻함의 극치!!!
그리고 여기에 마늘을 안넣을 것을 권한다.
마늘 스파게티도 물론 맛있지만 마늘의 맛과 향이 너무 강해서 이런 산뜻한 맛이 사라지고 쓴맛이 되기때문.

파스타
이글루스 가든 - 혼자 살며 음식 해먹기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by likenoone | 2007/12/29 08:29 | Food & Drink | 트랙백(2) | 핑백(3) | 덧글(1)

집에서 하는 쉬운 퐁듀 Fondue

  집에서 하는 쉬운 퐁듀를 3-4인 기준으로 해보면:
치즈에 알콜을 타는데 원래는 백포도주, 체리 슈납스로 하는 것이 정석이다.
백포도주 300ML정도, 지방에 따라 사과주로도 하니 이런게 없으면 청주로 해도 될 것 같다.
알콜을 넣는 이유는 물론 향도 더하지만 알콜이 없으면 치즈가 녹지를 않는다.
남비에 술을 넣고 차수저로 2-3개의 감자 전분, 녹말가루를 넣는다. 그리고 1쪽의 마늘을 다져서 같이 넣는다,
끓으면 다져놓은 치즈를 넣는다. 치즈가 잘 녹도록 잘 저어준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치즈가 끓으면 절대 안된다!
온도는 한 50도 정도로 유지하면 좋다.
적당한 끈기가 나올때 까지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저어 주다가 빵을 찍어 먹으면 된다,
적당한 끈기는 빵을 넣어 치즈를 찍었을때 너무 흐르지 않고 먹기 좋으면 된다.
감자 삷은 것을 잘라서 응용해도 되고, 아무래도 기름지고 느끼하니까 야채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더 좋은거 같다.
음료수는 드라이한 백포도주를 곁들인다.
그리고 먹을 때 남비 밑에 덥혀주는 장치가 되어 있으면 더 좋다.
없으면 촛불 같은 것으로 응용 해봐도 된다.
한번은 토스터 위에 얹어 두고 가끔씩 토스터를 켜서 덥혔는데 이런 것도 안전주의만 하면 안되는것은 아님.

 치즈의 양은 1인당 200-250G정도는 있어야 한다.
프랑스 savoie 사부와 지방(역시 산간 지방)과 스위스는 넣는 치즈의 종류가 조금 다른데 각 지방에서 나는 것을 몇가지 섞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프랑스는 콤테Comté, 에멍탈Emmenthal, 보포르Beaufort 를 3가지 섞고 스위스에서는 그뤼에르, 에멍탈, 그리고 프리부르그 지방산 vacherin을 넣는다.
다 크림맛이 많이 나는 색이 흐린 치즈 종류이다. 그러니 치즈 종류를 입맛 따라 좀 다르게 섞어도 맛이 상당히 달라지니 해볼만 하다. 하지만 치즈가 없다고 네델란드산 구다나 영국산 체다 같은 것을 섞으면 곤란할듯 하다...치즈 맛이 아주 다르기 때문이다.

 빵은 너무 말랑한 것은 적당하지 않다.
보통 전날 만든 좀 딱딱해진 것을 쓴다. 프랑스에서는 빵가게 가서 일부러 퐁듀용이니 어제 빵을 달라고 한다.
빵을 자르는 크기는 3-4CM 깍뚝썰기 정도. 만약 새빵 밖에 없으면 아침에 미리 빵을 잘라 놓으면 저녁때 즈음이면 좀 딱딱해진다. 아니면 자른 후에 잠깐 오븐에 넣었다 꺼내도 된다.
 왜 이렇게 빵이 말랑하면 안되는가하면 빵에 치즈가 묻으면 아주 무거워지므로 남비에 빵이 폭 떨어지는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
그럼 남비전체가 빵가루로 지저분해지고 여러사람이 한 남비로 찌게처럼 먹는데 곤란해진다.
그래서 퐁듀를 먹다 빵을 남비에 빠뜨리는 것은 불운을 부른다고 벌칙을 정해놓기도 한다.

스위스 음식
이글루스 가든 - 혼자 살며 음식 해먹기
이글루스 가든 -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요~*

by likenoone | 2007/12/20 17:52 | Food & Drink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퐁듀에 질리면 Alplermagronen를! 다른 스위스 대표음식 애플러마그로넨

Alplermagronen은 스위스 대표 겨울음식이다.
물론 라클레트 Raclette 이나 Fondue 퐁듀가 더 유명한 겨울 음식이지만, 이것만 계속 먹을 수는 없으니 다른 것도 먹어보자면 이 귀여운 스위스식 마카로니 요리도 먹어보자.
Alplermagronen애플러마그로넨은 마카로니, 파스타에 치즈를 듬뿍 넣고, 감자!에 양파를 곁들인 음식.
4 인용을 할려면 다음과 같은 재료 필요.
500 grs 마카로니,좀 긴거는 3- 4CM 길이로 부숴서 사용
양파 2개, 2 TS 버터, 크림 또는 우유, 또는 이걸 반씩 섞어서, 250ML정도
400 grs 의 치즈 갈은것, 역시 스위스 대표치즈인 그뤼에르, 에멍탈, Bergkaese 같은 것이면 된다.

파스타를 삶고,
감자는 1CM 큐빅 정도로 잘게 잘라 삶고,
양파는 따로 버터에 아주 바삭하게 볶아 나중에 파스타에 얹는다.
파스타와 감자가 익으면 나머지 재료를 골고루 섞으면 끝. 여기에 소금 후추 약간 넣고...
여기에 스위스식 터치!
그러니까 웃기게 아주 곱게 만든 사과 콤포트와 같이 먹는다!
이글루스 가든 - 혼자 살며 음식 해먹기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by likenoone | 2007/12/16 08:07 | Food & Drink | 트랙백 | 핑백(1) | 덧글(1)

카망베르Camembert 사과 파이: 프랑스 요리

카망베르Camembert 요리
카망베르의 원산지인 노르망디식 파이,
노르망디 지방의 특산물이 이 한가지에 다 들어있다.
먼저 버터를 듬뿍 넣어 구우면 바삭해지는 밀가루 반죽을 얇게 밀어둔다.
그리고 사과를 깎아 얇게 저미고, 카망베르도 잘게 자른다.
이때 사과 술인 칼바도스가 있으면 사과를 여기에 좀 답가두면 한층 풍미가 살아난다. 없으면 그냥 사과만 해도 됨.

이번에는 두 가지 파이를 하는데 하나는 사과와 카망베르만 두번째는 여기에 베이컨을 잘라 넣은 변주.
베이컨을 넣은 쪽에는 후추도 약간 뿌린다.
(아래 사진에서 밑쪽에 있는 2개가 베이컨이 들어간 것임) 밀가루 판위에 재료를 골고루 얹고 이걸 보자기 모양으로 잘 닫는다.
만두 빚듯이 하면 되는데 버터가 많이 들어 잘 안붇을수도 있으니 신경을 써서.

다음엔 계란 노른자를 하나 준비해서 이걸 밀가루 윗부분에 바른다.
익으면 씹는 맛도 좋고 향과 색도 예쁘다. 여기까지 했으면 준비 끝,
이제 오븐에 넣고 200도에서 한 15분에서 20분 구우면 끝.
보통 전식으로 먹는데 샐러드와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
양이 작거나 다이어트중인 사람은 이것만 먹어도 된다. 아주 부드럽고 맛있다.
참, 카망베르가 아주 진하게 녹는 것을 원하면 카망베르의 흰껍질을 벗겨내고 만들면 된다.

카망베르Camembert 요리: 디저트, 바베큐, 퐁듀, 철판구이, 파이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by likenoone | 2007/12/14 07:45 | Food & Drink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카망베르Camembert 요리: 디저트, 바베큐, 퐁듀, 철판구이, 파이

알고 보니,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지방 출신 치즈 카망베르Camembert로 별 음식이 다 가능하다.
몇 가지 소개한다.

우선 첫째는 달게 먹는 방법.
카망베르는 달게 먹어도 좋다.
여기 사진처럼 몇가지 견과류. 말린 과일에 꿀 또는 잼을 올려 같이 먹으면 디저트로 훌륭,
그리고 프랑스 사람들은 엽기라고 질색을 하지만 포루투갈에서는 카망베르로 디저트를 특이하게 만든다.
카망베르를 오븐에 넣어 살짝 굽는다,
아주 물렁해지면 이걸 꺼내 그위에 듬뿍 잼을 얹어 같이 먹는다!

이건 카망베르의 본 고장 노르망디의 카망베르 바베큐.
카망베르의 특징이 크림처럼 살살 녹아 내리는 속살이다.
흰 껍질이 있고 이 속에있는 크림 색깔 부분이 상온에서도 흘러내리는데 바베큐를 하면 그 안이 마치 용광로처럼 된다.
이때 주의 점은 사진에서 보듯이 카먕베르를 직접 철판 위에 올리지 않고, 흘러내리기 시작하면 걷잡을수 없으니 큰일!
역시 흘러내리는 성질 때문인지 카망베르는 나무로 된 틀안에 넣어 파는데지, 이 나무 상자에 넣은 상태로 불 위에 올려야 한다! 바베큐에 질세라 이번엔 퐁듀Fondu.
퐁듀는 워낙 프랑스, 스위스의 산간 지방에서 치즈 몇 가지에 알콜을 넣어 녹여, 빵이나 고기를 찍어 먹는 음식이다.
사실 치즈로는 카망베르가 더 잘 녹는데 퐁듀가 안될 것도 없겠다.일본에서도 얼마 전부터 카망베르를 만든다.
북해도, 호카이도에서 나는데겠, 크기가 프랑스 것에 비해 훨씬 작고 맛도 아주 밍밍하다.
일본 맥주 집에서 안주로 카망베르 철판구이가 있는데 비스킷과 함께 내놓는다.

이제 다시 좀 정상적인 요리법,
사과와 카망베르를 섞어 버터를 많이 넣어 아사삭 부스러지는 얇은 밀가루 주머니에 넣어 구워낸 카망베르 파이.
카망베르가 꽤 짭짤하니까 샐러드와 함께 먹는다.
가장 서민적이고 저렴한 카밍베르.
프랑스 수퍼나 대형마트에 가면 어디든 카망베르가 넘쳐난다. 취향대로 골라 취향대로 조리해 즐긴다.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by likenoone | 2007/12/05 18:24 | Food & Drink | 트랙백(2) | 덧글(0)

스위스 독신남 저녁식사: 카망베르 치즈 튀김? Camembert Fry

36세인 그는 요리엔 취미없다며 장을 봐왔다고 냉장고를 열어 보인다.
공장서 준비가 되어 익히기만 하면 되는 반 인스탄트 음식을 수퍼에서 사다 놨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Camembert 카망베르 치즈 튀김에 스위스식 허브 감자 경단,
그리고 공장에서 씻어 잘게 자른 후 봉지에 담아 파는 3색 야채 샐러드다.
카망베르는 프랑스 노르망디Normandie 지방에서 개발된 서민적인 치즈이다.
프랑스 북쪽인 노르망디 출신이라 그런지 일부 프랑스 사람들은 이 치즈를 치즈로 안치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격이 떨어진다는 이유이다.
그리고 아주 드물게 카망베르를 먹고 죽는 일이 발생한다. 식중독이 아니라 이 치즈에 들어있는  성분과 특수체질인 아주 일부사람이 만나면 일어나는 일인데 하도 드물어 별로 얘기꺼린 안된다.

이 서민적이고 저렴한 치즈는 특별히 요리를 한다기 보다 샌드위치 등 점심으로 즐겨 먹는 식재료중 하나이다.
바게트 한개에 이 까망베르하나 사고 주머니 칼만 하나 있음 친구랑 같이 잔디위에서 먹는 간단 점심이 해결된다,
본고장인 프랑스 수퍼에선 1유로 내외로 살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종류인것 같다. 종류도 엄청많다. 근데 이 카망베르 튀김이라니?? 새로운 발견.
으깨서 허브에 버무린 감자 경단 Patatli Provencale (4개국어를 쓰는 스위스 다운 이름이다.
감자를 뜻하는 Patate에 스위스식 독일어의 전형: 거의 모든 단어 끝에 LI 를 붙이는 귀여운 방법으로 patatli라는 정다운 단어를 만들었다. 그리고 프로방스, 즉 시골식, 또는 남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식이라는 불어 형용사를 붙였다)과 같이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굽기 시작했다.
카망베르가 더워지자 튀김옷 사이로 치즈의 기름이 녹아나와 감자 경단을 적시며 얇은 기름 누룽지가 프라이팬 바닥에 고인다.
이렇게 되야 맛이 제대로 난다고 이 친구가 입맛을 다신다.
앞뒤로 뒤집어 가며 재료가 살짝 타면 거의 완성
(요리에 취미없는 독신남의 전형적인 성향: 뭐든지 좀 타면 맛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향을 더하기위해 주로 생선요리에 많이 쓰는 허브인 Dill 딜을 손으로 찢어 넣는다.
이제 불을 끄고 접시에 비닐봉지에 들어있던 3색 샐러드를 색깔별로 골고루 담고 메인 요리를 얹으면 끝.
 


이글루스 가든 - 혼자 살며 음식 해먹기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by likenoone | 2007/12/04 05:03 | Food & Drink | 트랙백(1) | 덧글(0)

노르웨이 명물, 브라운 치즈 Brown Cheese

노르웨이 음식은 연어말고는 별로 알려진게 없다.
수천년 어부로 가난하게 살아온 이 나라 음식은 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뭐 신선하단것 말고는 프랑스나 중국 이런 데처럼 굉장하진 않다.
그래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이 하나있다. 노르웨이에선 brunost , 브라운 치즈 Brown Cheese라고 다른 나라에서 부르는 치즈인데 이건 정말 맛있다!!!
다른 나라에서 구하기가 쉽진 않은데 (예를 들면 국경을 마주하는 스웨덴에도 보통 슈퍼에는 안들어가 있다) Gudbrandsdalsostgeitost 2가지가 있다.
첫째는 우유 치즈, 두번째는 양젖 치즈인데 카라멜처럼 갈색이고 맛도 카라멜과 비슷하게 달다.
하도 단맛이 강해 혹시 설탕을 섞었나 의심이 들기까지 한다. 근데 단 이유는 우유를 아주 끈적해질 때까지 오랜동안 달여서 우유에 들어있는 당분이 카라멜화 하기 때문이란다. 색깔이 좀 연한거 부터 진한 것까지 몇가지 종류가 있다.
생산되는 지방에 따라, 치즈에 카라멜이 얼마나 들었느냐의 차이라고 한다.

이걸 얇게 슬라이스해서(자르는것보다 치즈 슬라이서로 하면 훨씬 감칠맛이 나고 맛이 있다.
알고보면 우리가 아는 cheese slicer 치즈 슬라이서가 노르웨이 발명품이다)
토스트, 와플(waffle은 노르웨이에서 꼭 먹어볼만 한 맛있는 간식!), 또는 유명한 건조시킨 비스켓처럼 아삭거리는 Knäckebröd 빵에 얹어 먹으면 진~짜 행복! 여기 사진에 있는 거는 이런 바삭거리는 Knäckebröd 비스켓, 또는 건조 빵으로 유명한 제품인 스웨덴의 와사 WASA.
그리고 물론 이렇게 간단하게 먹는거 말고 요리에도 많이 들어간다,
예를 들면 다른 나라에서 크림을 넣을 부분에 브라운 치즈를 넣어 소스 등을 만드는데 덜 기름지고 달콤하니 더 맛있는거 같다!
가을에 들판이나 숲에서 얼마든지 딸수 있는 버섯과 사냥으로 잡은 야생 사슴고기를 양파와 같이 볶다가 이 브라운 치즈로 마감을 하는 요리는 가을의 별미이다.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이글루스 가든 -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요~*

by likenoone | 2007/12/01 21:48 | Food & Drink | 트랙백(2) | 덧글(6)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